2001년 2월 22일(목) 맑음

정기진찰이 있는 날이다.
아기심장소리만 들을 거라고 하셨는데, 초음파도 보고 자궁안에서 아기가 잘 지내는지 태아계측검사(NST)란 것도 하였다.
아가는 아주 씩씩하고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단다.

1월초 초음파할땐 아기가 거꾸로 있었는데 이제 제 자리를 잡았단다.
명훈이 동생도 순산을 할 수 있게 되어 정말 다행이다.
이제 명훈이에게도 이쁜 여동생이 생기게 되었다.
체중은 지금 2kg 정도이고, 제 주수에 맞게 아주 잘 자라고 있단다.

명훈아빠에게 딸이란 소식을 먼저 알려주었더니, 셋째까지 낳지 않아도 되니 잘 되었다고 한다. 부디 남은 시간동안 건강하게 잘 자라서 예쁜 모습으로 만나게 될 날을 기다린다.

아가야!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