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훈&미현 육아일기(2002년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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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1월 17일(수) 너무 추워!
몸이 너무 피곤한 것 같아 오전근무를 마치고 퇴근을 했다.
현관문을 열고 들어서니 명훈이가 활짝웃음으로 나를 반긴다.
"명훈이 형아랑 잘 놀았니? 싸우지 않고?... 보고싶었어. 명훈아, 사랑해!"
며칠 보지 못하여 반가운지 명훈이도 내볼에 얼굴을 부비고 난리다.
그동안의 피곤함이 다 사라지는 듯 하다.
오늘도 열심히 먹을 것을 챙겨 먹더라는 할머니의 말씀.
녀석, 10살인 형아보다도 먹는 걸 더 밝히니 원...
형아는 너무 안먹어 탈인데 말이다.
그렇게 먹어대더니 저녁무렵, 응아를 하겠단다.
바지를 벗기고 "화장실 가자!"했더니, "가자 가자 화장실!"하며 쭐레쭐레 따라온다.
아기변기카바를 올려놓고 명훈이를 앉혔다.
여느때 같으면, "엄마! 다리 잡아!"라고 해서 양 무릎에 내 손을 올려놓고서야 힘을 주던 녀석인데 오늘은 어쩐일인지 낑낑거리며 "엄마, 보지 마! 보지 마!"라고 냅다 소리를 질러댄다.
"왜!~, 엄마가 다리 잡아 줄께!"해도 "싫어, 보지 마!"란다.
화장실 문만 열어 놓고, 명훈이 눈에 띄지 않게 피해 있으려니,
"엄마, 다 눴어"라며 부른다.
가보니 응아는 한 방울도 나오지 않았는데....
아마, 오늘 좀 힘이 든 모양이다.
그리고는 내려와서 휴지를 찾는다.
녀석, 볼일도 보지 않고 뒷처리만 하려 한다.
닦아주는 시늉만 했더니, 더 닦으라며 난리를 친다.
결국엔 휴지를 건네주고 "명훈이가 닦으세요"했더니 엎드린채 엉덩이를 치켜 들고 닦는 시늉을 한다.
명훈아! 너 응아누는거 창피하니?
그거 창피한 거 아니란다.
하루에 한번 볼일을 봐야 장이 튼튼한 거지...
결국 명훈인 오늘 볼일을 보는데 실패했다.
내일아침엔 일찍이 성공할 수 있으려나.....
몸이 너무 피곤한 것 같아 오전근무를 마치고 퇴근을 했다.
현관문을 열고 들어서니 명훈이가 활짝웃음으로 나를 반긴다.
"명훈이 형아랑 잘 놀았니? 싸우지 않고?... 보고싶었어. 명훈아, 사랑해!"
며칠 보지 못하여 반가운지 명훈이도 내볼에 얼굴을 부비고 난리다.
그동안의 피곤함이 다 사라지는 듯 하다.
오늘도 열심히 먹을 것을 챙겨 먹더라는 할머니의 말씀.
녀석, 10살인 형아보다도 먹는 걸 더 밝히니 원...
형아는 너무 안먹어 탈인데 말이다.
그렇게 먹어대더니 저녁무렵, 응아를 하겠단다.
바지를 벗기고 "화장실 가자!"했더니, "가자 가자 화장실!"하며 쭐레쭐레 따라온다.
아기변기카바를 올려놓고 명훈이를 앉혔다.
여느때 같으면, "엄마! 다리 잡아!"라고 해서 양 무릎에 내 손을 올려놓고서야 힘을 주던 녀석인데 오늘은 어쩐일인지 낑낑거리며 "엄마, 보지 마! 보지 마!"라고 냅다 소리를 질러댄다.
"왜!~, 엄마가 다리 잡아 줄께!"해도 "싫어, 보지 마!"란다.
화장실 문만 열어 놓고, 명훈이 눈에 띄지 않게 피해 있으려니,
"엄마, 다 눴어"라며 부른다.
가보니 응아는 한 방울도 나오지 않았는데....
아마, 오늘 좀 힘이 든 모양이다.
그리고는 내려와서 휴지를 찾는다.
녀석, 볼일도 보지 않고 뒷처리만 하려 한다.
닦아주는 시늉만 했더니, 더 닦으라며 난리를 친다.
결국엔 휴지를 건네주고 "명훈이가 닦으세요"했더니 엎드린채 엉덩이를 치켜 들고 닦는 시늉을 한다.
명훈아! 너 응아누는거 창피하니?
그거 창피한 거 아니란다.
하루에 한번 볼일을 봐야 장이 튼튼한 거지...
결국 명훈인 오늘 볼일을 보는데 실패했다.
내일아침엔 일찍이 성공할 수 있으려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