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훈&미현 육아일기(2002년이전)
글 수 1,054
2001년 1월 23일(화) 맑음
설이라 명훈이 큰댁엘 왔다.
할머니랑 큰아빠, 큰엄마, 거기에 형아 누나까지 있어 명훈인 신이났다.
큰아빠, 큰엄마 발음이 어려운 명훈인 "큼빠, 큼마"하며 큰아빠와 큰엄마를 졸졸졸 쫓아다닌다. 배부르고 졸리지만 않으면 잘 노는 녀석인데, 오늘은 아침일찍 일어난 탓에 계속 징징거리며 보채고 있다.
결국 명훈인 자기베게를 들고 내게 업혔다.
'아빠노래'를 부르라는 명훈이의 주문에 따라 '아빠'라는 단어가 들어가는 노래를 서너개 불러 주었더니 어느새 잠이 들고...
졸려도 보채지 않고 잘 자던 녀석이 오늘따라 심술이네....
명훈인 그렇게 오수를 즐기고, 그런 명훈이 옆에서 명훈아빠도 잠이 들었다.
그러는 사이, 식구들은 만두며 부침이며 설음식 준비에 바빴다.
얼마나 흘렀을까?
명훈인 낮잠에서 깨어 명훈이 채널(TV)을 틀고 열심히 들여다 보고 있다.
오늘의 주제는 "똑같아요"다.
한참을 들여다 보던 명훈이가 갑자기 벽에 붙어있는 아빠사진(명훈이 생후 1개월쯤에 아빠가 자기를 안고 찍은 사진)을 내려달라고 난리다.
사진을 내려주었더니, 아빠사진과 누워서 잠자고 있는 아빠를 번갈아 짚어가며 "이거랑, 이거랑 똑같애"란다.
녀석! 의미는 확실히 알긴 알았는데, 물건이나 사람이나 똑같이 취급을 하네..
그래도 대견하다. 말도 이쁘게 하고 크게 힘들게 하지도 않으니....
설이라 명훈이 큰댁엘 왔다.
할머니랑 큰아빠, 큰엄마, 거기에 형아 누나까지 있어 명훈인 신이났다.
큰아빠, 큰엄마 발음이 어려운 명훈인 "큼빠, 큼마"하며 큰아빠와 큰엄마를 졸졸졸 쫓아다닌다. 배부르고 졸리지만 않으면 잘 노는 녀석인데, 오늘은 아침일찍 일어난 탓에 계속 징징거리며 보채고 있다.
결국 명훈인 자기베게를 들고 내게 업혔다.
'아빠노래'를 부르라는 명훈이의 주문에 따라 '아빠'라는 단어가 들어가는 노래를 서너개 불러 주었더니 어느새 잠이 들고...
졸려도 보채지 않고 잘 자던 녀석이 오늘따라 심술이네....
명훈인 그렇게 오수를 즐기고, 그런 명훈이 옆에서 명훈아빠도 잠이 들었다.
그러는 사이, 식구들은 만두며 부침이며 설음식 준비에 바빴다.
얼마나 흘렀을까?
명훈인 낮잠에서 깨어 명훈이 채널(TV)을 틀고 열심히 들여다 보고 있다.
오늘의 주제는 "똑같아요"다.
한참을 들여다 보던 명훈이가 갑자기 벽에 붙어있는 아빠사진(명훈이 생후 1개월쯤에 아빠가 자기를 안고 찍은 사진)을 내려달라고 난리다.
사진을 내려주었더니, 아빠사진과 누워서 잠자고 있는 아빠를 번갈아 짚어가며 "이거랑, 이거랑 똑같애"란다.
녀석! 의미는 확실히 알긴 알았는데, 물건이나 사람이나 똑같이 취급을 하네..
그래도 대견하다. 말도 이쁘게 하고 크게 힘들게 하지도 않으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