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훈&미현 육아일기(2002년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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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1월 30일(화) 맑음
어젯밤 12시가 넘도록 말똥말똥한 명훈이에게 불을 끄고, 좋아하는 아빠노래 몇곡 신나게 불러주었더니 잠이 들었었다.
피곤하여 밤사이 쉬야를 챙기지 못한 내 불찰로 명훈인 외할머니 이불에 멋진 지도를 그려놓았다.
잠결에도 '명훈아! 할머니 이불에 쉬야했네. 옷 갈아 입어야지!" 했더니 "응!"하며 눈감은채 벌떡일어나 옷갈아 입고 또 잠이 든다.
낮에 하던 노릇인지 "읽어주세요! 엄마 빨리 오세요!"등등 중얼중얼거리며 잠꼬대까지.....
외할머닌 "어쩜 너하던짓 그대로 하고 있냐!"하고 웃으신다.
아침 10시가 넘어서야 게슴츠레 눈을 뜨더니, 자는 사이 엄마가 없어졌을까 걱정되서인지 "엄마-!"하고 먼저 불러본다. "왜-!"하고 대답하니 씨-익 웃으며 뒹굴뒹굴....
오늘하루는 off를 하였다.
오후가 되어 과자를 찾는 명훈이, 그런데 비어 있는 명훈이 과자통!
명훈이랑 완전무장하고 현관문을 나섰다.
길이 녹았다가 다시 얼어붙어 빙판길이라 살금살금 걷자니 명훈이가 하는 말!
"아빠, 조심해요, 엄마도 조심해요!"
녀석 기특도 하다.
아마도 내가 제아빠에게 했던 말이 생각이 난 모양이다.
그런데 그말을 써야할 상황판단은 또 어떻게 했을꼬?
대견한 지고...
"명훈이도 조심해요!"
가게에 들러 "명훈이 뭐 사줄까?" 했더니 "저거-."라며 손가락으로 가르킨다.
"뭐-"하고 둘러보니 "쿠크다스 큰 거 한통".
아이스크림과 과자 몇 봉지를 더 사들고 돌아왔다.
녀석, 사다 놓으면 많이 먹지도 않으면서... 양치만 하겠다고 난리다.
"이빨 끼여!"라고 엄살을 떨며....
그래, 명훈아! 양치는 깨끗하게 해야 이가 튼튼한 거야.
잘하네. 우리아들! 정말 기특해...
어젯밤 12시가 넘도록 말똥말똥한 명훈이에게 불을 끄고, 좋아하는 아빠노래 몇곡 신나게 불러주었더니 잠이 들었었다.
피곤하여 밤사이 쉬야를 챙기지 못한 내 불찰로 명훈인 외할머니 이불에 멋진 지도를 그려놓았다.
잠결에도 '명훈아! 할머니 이불에 쉬야했네. 옷 갈아 입어야지!" 했더니 "응!"하며 눈감은채 벌떡일어나 옷갈아 입고 또 잠이 든다.
낮에 하던 노릇인지 "읽어주세요! 엄마 빨리 오세요!"등등 중얼중얼거리며 잠꼬대까지.....
외할머닌 "어쩜 너하던짓 그대로 하고 있냐!"하고 웃으신다.
아침 10시가 넘어서야 게슴츠레 눈을 뜨더니, 자는 사이 엄마가 없어졌을까 걱정되서인지 "엄마-!"하고 먼저 불러본다. "왜-!"하고 대답하니 씨-익 웃으며 뒹굴뒹굴....
오늘하루는 off를 하였다.
오후가 되어 과자를 찾는 명훈이, 그런데 비어 있는 명훈이 과자통!
명훈이랑 완전무장하고 현관문을 나섰다.
길이 녹았다가 다시 얼어붙어 빙판길이라 살금살금 걷자니 명훈이가 하는 말!
"아빠, 조심해요, 엄마도 조심해요!"
녀석 기특도 하다.
아마도 내가 제아빠에게 했던 말이 생각이 난 모양이다.
그런데 그말을 써야할 상황판단은 또 어떻게 했을꼬?
대견한 지고...
"명훈이도 조심해요!"
가게에 들러 "명훈이 뭐 사줄까?" 했더니 "저거-."라며 손가락으로 가르킨다.
"뭐-"하고 둘러보니 "쿠크다스 큰 거 한통".
아이스크림과 과자 몇 봉지를 더 사들고 돌아왔다.
녀석, 사다 놓으면 많이 먹지도 않으면서... 양치만 하겠다고 난리다.
"이빨 끼여!"라고 엄살을 떨며....
그래, 명훈아! 양치는 깨끗하게 해야 이가 튼튼한 거야.
잘하네. 우리아들! 정말 기특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