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훈&미현 육아일기(2002년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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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1월 1일(월) 맑음
호랑이, 입 닫어! 21개월 28일째
어른들은 새해 첫날을 신정이라고 하네요.
할머니가 계신 큰댁에 갔었어요.
사촌형아(정훈)가 와 있더라구요.
처음엔 부끄러워 할머니 방에 숨었지만, 금새 익숙해 졌어요.
할머니, 큰아빠, 큰엄마, 형아랑 아주아주 재밌게 지내다 왔어요.
할머니댁엔요.
전화기 있는곳에 나무로 깎아놓은 호랑이 한마리가 무서운 이를 드러내고 '어흥!'하고 있어요.
제가 그 호랑이 위쪽 입술에 손을 대고 '호랑이! 입 닫어!..."했더니
어른들이 깔깔깔 웃고 난리더라구요.
그게 재밌나요?
그렇게 연휴가 끝나구 저는 다시 외할머니댁으로 왔답니다.
그리고, 참! 드디어 3살이 되었구요. 하하하!
여보세요! 난 데! 21개월 28일째
명훈이가 아빠가 전화하는 것을 열심히 쳐다본 덕분이려니...
전화기 비슷한 것만 있으면, 귀에 가져다 대고는
'여보세요! 난 데!" 하는 것이다.
계산기도 좋고, 전화기 모양의 장난감도 좋고.
삼촌이 가져다 준 가짜 핸드폰도 좋다.
무조건 들고는 '여보세요! 난 데!"
명훈이의 그런 모습 하나하나가 너무도 사랑스럽다.
호랑이, 입 닫어! 21개월 28일째
어른들은 새해 첫날을 신정이라고 하네요.
할머니가 계신 큰댁에 갔었어요.
사촌형아(정훈)가 와 있더라구요.
처음엔 부끄러워 할머니 방에 숨었지만, 금새 익숙해 졌어요.
할머니, 큰아빠, 큰엄마, 형아랑 아주아주 재밌게 지내다 왔어요.
할머니댁엔요.
전화기 있는곳에 나무로 깎아놓은 호랑이 한마리가 무서운 이를 드러내고 '어흥!'하고 있어요.
제가 그 호랑이 위쪽 입술에 손을 대고 '호랑이! 입 닫어!..."했더니
어른들이 깔깔깔 웃고 난리더라구요.
그게 재밌나요?
그렇게 연휴가 끝나구 저는 다시 외할머니댁으로 왔답니다.
그리고, 참! 드디어 3살이 되었구요. 하하하!
여보세요! 난 데! 21개월 28일째
명훈이가 아빠가 전화하는 것을 열심히 쳐다본 덕분이려니...
전화기 비슷한 것만 있으면, 귀에 가져다 대고는
'여보세요! 난 데!" 하는 것이다.
계산기도 좋고, 전화기 모양의 장난감도 좋고.
삼촌이 가져다 준 가짜 핸드폰도 좋다.
무조건 들고는 '여보세요! 난 데!"
명훈이의 그런 모습 하나하나가 너무도 사랑스럽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