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훈&미현 육아일기(2002년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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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1월 14일(일) 아이고 추워...
날씨가 너무너무 춥다.
매스컴에서는 15년, 20년만의 강추위라며 난리들이고, 제주도까지 눈이 펑펑 왔다니 정말 춥긴 추운 모양이다.
세상은 꽁꽁 얼어붙었고, 덕분에 명훈인 며칠째 문밖이라곤 구경도 하지 못했다.
머리도 깍아주어야 하고 목욕도 시켜주어야 하는데...
이 추운 날씨덕분에 "명훈아! 목욕할래?"하고 물으면 "싫어!"하고는 저만치 도망가 버린다.
여름에는 하루에도 몇번씩 목욕하려고 난리를 치던 녀석인데.....
하루종일 집안에서 명훈이랑 뒹굴다 또 하루해가 저물었다.
저녁식사후 방마다 이부자리를 펴고 잘 준비를 하고 있었다.
할머니, 삼촌, 사촌형아(상근)가 거실방을 차지하고, 할아버진 안방, 삼촌방엔 엄마가 자리를 잡았다.
자기베게를 들고 눈만 멀뚱멀뚱 뜨고 있던 명훈이 왈!
"어디로 갈까?"
자기딴에도 어디서 자야할 지 고민스러웠나보다.
결국은 거실방을 비집고 들어가 할머니 옆에 베게를 놓고 자리를 잡는다.
외출을 위해 "명훈아! 가방싸야지!"하면, 바구니 하나 가져다 놓고 베게, 포대기, 장난감자동차를 주섬주섬 담아놓는 명훈이!
이제는 이것저것 생각을 하며 말을 해대는 통에 식구들을 너무 즐겁게 해주는 명훈이!
그런 명훈이가 있어 우리는 행복하기만 하다.
날씨가 너무너무 춥다.
매스컴에서는 15년, 20년만의 강추위라며 난리들이고, 제주도까지 눈이 펑펑 왔다니 정말 춥긴 추운 모양이다.
세상은 꽁꽁 얼어붙었고, 덕분에 명훈인 며칠째 문밖이라곤 구경도 하지 못했다.
머리도 깍아주어야 하고 목욕도 시켜주어야 하는데...
이 추운 날씨덕분에 "명훈아! 목욕할래?"하고 물으면 "싫어!"하고는 저만치 도망가 버린다.
여름에는 하루에도 몇번씩 목욕하려고 난리를 치던 녀석인데.....
하루종일 집안에서 명훈이랑 뒹굴다 또 하루해가 저물었다.
저녁식사후 방마다 이부자리를 펴고 잘 준비를 하고 있었다.
할머니, 삼촌, 사촌형아(상근)가 거실방을 차지하고, 할아버진 안방, 삼촌방엔 엄마가 자리를 잡았다.
자기베게를 들고 눈만 멀뚱멀뚱 뜨고 있던 명훈이 왈!
"어디로 갈까?"
자기딴에도 어디서 자야할 지 고민스러웠나보다.
결국은 거실방을 비집고 들어가 할머니 옆에 베게를 놓고 자리를 잡는다.
외출을 위해 "명훈아! 가방싸야지!"하면, 바구니 하나 가져다 놓고 베게, 포대기, 장난감자동차를 주섬주섬 담아놓는 명훈이!
이제는 이것저것 생각을 하며 말을 해대는 통에 식구들을 너무 즐겁게 해주는 명훈이!
그런 명훈이가 있어 우리는 행복하기만 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