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쓰는 미현육아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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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점심때 먹은 미역국의 작은 건더기 하나가 내 잇몸사이로 파고 들었다.
계속 신경이 쓰여 이쑤시게로, 칫솔로 꺼내보려 했지만 그러면 그럴수록 안으로 안으로 더 파고들 뿐이었다. 그래서 어제저녁 그걸 파내겠다며 거울앞에 앉아 한동안 이쑤시게로 씨름을 했었던 것 같다.
퇴근을 해서 두녀석의 손발을 씻기고 양치를 시키려는데 어머나!
미현이 잇몸에 잔뜩 피가 맺혔다.
“할머니, 미현이 잇몸이 왜 이래?”
“왜 그러긴 왜 그래? 엄마가 이빨 쑤셨다고 할머니의 가는 빗을 들고 이빨을 긁어대서 그렇지!”
에구구. 애들 앞에선 물도 못 마신다더니 정말 그 짝이군.
안된다고 말려도 엄마도 그랬다면서 좀처럼 말을 듣지 않더니 그 모양을 만들어 놓았단다.
우리 미현이. 정말 못 말린다니까.
당장 오라메디 발라야겠네~
계속 신경이 쓰여 이쑤시게로, 칫솔로 꺼내보려 했지만 그러면 그럴수록 안으로 안으로 더 파고들 뿐이었다. 그래서 어제저녁 그걸 파내겠다며 거울앞에 앉아 한동안 이쑤시게로 씨름을 했었던 것 같다.
퇴근을 해서 두녀석의 손발을 씻기고 양치를 시키려는데 어머나!
미현이 잇몸에 잔뜩 피가 맺혔다.
“할머니, 미현이 잇몸이 왜 이래?”
“왜 그러긴 왜 그래? 엄마가 이빨 쑤셨다고 할머니의 가는 빗을 들고 이빨을 긁어대서 그렇지!”
에구구. 애들 앞에선 물도 못 마신다더니 정말 그 짝이군.
안된다고 말려도 엄마도 그랬다면서 좀처럼 말을 듣지 않더니 그 모양을 만들어 놓았단다.
우리 미현이. 정말 못 말린다니까.
당장 오라메디 발라야겠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