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쓰는 미현육아일기
글 수 563
"할머니, 나 밥 줘~!"
"할머니 바빠. 할아버지 안계셔?"
"아니. 계셔!"
"그럼 할아버지한테 달라고 그래!"
하우스에서 열심히 일하시는 할머니한테 달려와 밥타령을 해 할아버지께 미루셨다는데, 미현이가 할아버지께 달려와 "할아버지, 나 밥 줘~!"하더란다.
할아버지가 미역국을 데워 주니 밥을 말아 신나게 퍼 먹더란다.
그리곤 할머니께 달려와 할아버지가 밥 줬다고 자랑까지.
“미현아! 뭐 하는 거야!”
할머니가 애써 말리고 계신 도토리가루를 미현이가 휘젓고 있었던 것이다.
할머니 소리에 놀라 안방으로 뛰어 들어와서는 자기베개로 얼굴과 귀를 가린채 숨어있다.
치~ 그렇다고 안보이나~
할머니가 모른채하며 미현이 어딨냐고 열심히 찾으시는 척 한다.
이불을 가져다 덮어주자 머리까지 뒤집어 쓰고는 숨을 죽인채 꼼짝도 않는다.
결국 할머니의 용서로 매듭을 지었지만 말괄량이 우리 미현일 어쩜 좋을까?
“할머니, 나~ 안좋아?”
“왜~ 미현이 좋아~”
“아까 밤에 할머니가 나 맴매했잖아!”
잠자리에 누워서 할머니의 사랑을 다시한번 확인하는 미현이.
할아버지 등에서 낮잠을 한참동안 잤다더니 뭐 그리 할 얘기가 많은지 재잘재잘.
잠든 미현일 들여다 보시며 그래도 귀엽다며 엉덩이를 툭툭 두드리신다.
"할머니 바빠. 할아버지 안계셔?"
"아니. 계셔!"
"그럼 할아버지한테 달라고 그래!"
하우스에서 열심히 일하시는 할머니한테 달려와 밥타령을 해 할아버지께 미루셨다는데, 미현이가 할아버지께 달려와 "할아버지, 나 밥 줘~!"하더란다.
할아버지가 미역국을 데워 주니 밥을 말아 신나게 퍼 먹더란다.
그리곤 할머니께 달려와 할아버지가 밥 줬다고 자랑까지.
“미현아! 뭐 하는 거야!”
할머니가 애써 말리고 계신 도토리가루를 미현이가 휘젓고 있었던 것이다.
할머니 소리에 놀라 안방으로 뛰어 들어와서는 자기베개로 얼굴과 귀를 가린채 숨어있다.
치~ 그렇다고 안보이나~
할머니가 모른채하며 미현이 어딨냐고 열심히 찾으시는 척 한다.
이불을 가져다 덮어주자 머리까지 뒤집어 쓰고는 숨을 죽인채 꼼짝도 않는다.
결국 할머니의 용서로 매듭을 지었지만 말괄량이 우리 미현일 어쩜 좋을까?
“할머니, 나~ 안좋아?”
“왜~ 미현이 좋아~”
“아까 밤에 할머니가 나 맴매했잖아!”
잠자리에 누워서 할머니의 사랑을 다시한번 확인하는 미현이.
할아버지 등에서 낮잠을 한참동안 잤다더니 뭐 그리 할 얘기가 많은지 재잘재잘.
잠든 미현일 들여다 보시며 그래도 귀엽다며 엉덩이를 툭툭 두드리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