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쓰는 미현육아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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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미현이가 손톱을 자주 물어 뜯는다.
깎을 것이 없을 정도로 물어 뜯는 건 다반사고 심할땐 손톱이 아플정도까지.
습관적으로 손이 입으로 가 볼때마다 야단을 쳐도 소용이 없으니 어쩌면 좋을까?
어린이집 선생님은 야단을 치기보다 좋은 쪽으로 타이르라고 하시지만 어째 그게 잘 안되네.
저녁식사를 마치고 꼬마의자에 앉은 미현이 손이 또 입에 들어가 있다.
마침 아빠가 그 꼴을 보았지.
얼른 손빼라며 야단을 치자 한고집하는 미현이가 순순히 말을 들을리 없다.
입에 물었던 손을 빼긴 뺐는데 눈아래 볼에다 대고는 무언의 반항을 한다.
원~ 기가 막힐밖에.. 아빠도 더 이상 할말을 잃었다.
오빠가 영어공부를 한다고 책상앞에 앉아 테잎을 듣고 있다.
미현이가 방바닥을 뒹굴다 오빠를 툭~하고 건드렸네.
“미현아~ 그러면 오빠가 스트레스 받는단 말야~”하며 명훈이가 언성을 높인다.
고집쟁이 미현이 오빠의 말에 한번더 오빠를 툭~ 쳐 본다.
이러다 싸우겠다 싶어 미현일 얼른 안아 다른 곳으로 옮겼다.
근래엔 손톱뿐 아니라 할머니 옷도 물어 뜯어 구멍을 내 놓곤 한다.
할머닌 애미는 사주고 딸래민 다 구멍낸다며 흉을 보시네.
잠자리에 들 무렵 미현이가 아래쪽 토끼이빨이 아프다며 징징거린다.
새칫솔사고 얼마동안 양치하는 척 하더니 사탕만 좋아하고 이젠 양치도 안하구.
게다가 이것저것 닥치는대로 이빨로 물어 뜯으니 그놈의 이빨이 안아프고 배길까?
'어디보자~'하며 들여다보고 '어머머~ 이빨에 손톱벌레가 잔뜩 붙었잖아~ 큰일났네.
어떡하지. 빨리 양치하자!'하며 화장실로 데리고 들어갔다.
양치를 시키며 한참동안 겁나는 연설을 늘어놓았지.
그리구 "미현아, 너 그런데도 손톱 물어뜯을 꺼야?"
"아니!"
치~ 아니라고 대답은 하지만 며칠이나 갈꼬~
미현아, 자기주장이 없는 것도 나쁘지만 넌 너무 강한거 아니니?
우리 조금만 양보하는게 어때?
깎을 것이 없을 정도로 물어 뜯는 건 다반사고 심할땐 손톱이 아플정도까지.
습관적으로 손이 입으로 가 볼때마다 야단을 쳐도 소용이 없으니 어쩌면 좋을까?
어린이집 선생님은 야단을 치기보다 좋은 쪽으로 타이르라고 하시지만 어째 그게 잘 안되네.
저녁식사를 마치고 꼬마의자에 앉은 미현이 손이 또 입에 들어가 있다.
마침 아빠가 그 꼴을 보았지.
얼른 손빼라며 야단을 치자 한고집하는 미현이가 순순히 말을 들을리 없다.
입에 물었던 손을 빼긴 뺐는데 눈아래 볼에다 대고는 무언의 반항을 한다.
원~ 기가 막힐밖에.. 아빠도 더 이상 할말을 잃었다.
오빠가 영어공부를 한다고 책상앞에 앉아 테잎을 듣고 있다.
미현이가 방바닥을 뒹굴다 오빠를 툭~하고 건드렸네.
“미현아~ 그러면 오빠가 스트레스 받는단 말야~”하며 명훈이가 언성을 높인다.
고집쟁이 미현이 오빠의 말에 한번더 오빠를 툭~ 쳐 본다.
이러다 싸우겠다 싶어 미현일 얼른 안아 다른 곳으로 옮겼다.
근래엔 손톱뿐 아니라 할머니 옷도 물어 뜯어 구멍을 내 놓곤 한다.
할머닌 애미는 사주고 딸래민 다 구멍낸다며 흉을 보시네.
잠자리에 들 무렵 미현이가 아래쪽 토끼이빨이 아프다며 징징거린다.
새칫솔사고 얼마동안 양치하는 척 하더니 사탕만 좋아하고 이젠 양치도 안하구.
게다가 이것저것 닥치는대로 이빨로 물어 뜯으니 그놈의 이빨이 안아프고 배길까?
'어디보자~'하며 들여다보고 '어머머~ 이빨에 손톱벌레가 잔뜩 붙었잖아~ 큰일났네.
어떡하지. 빨리 양치하자!'하며 화장실로 데리고 들어갔다.
양치를 시키며 한참동안 겁나는 연설을 늘어놓았지.
그리구 "미현아, 너 그런데도 손톱 물어뜯을 꺼야?"
"아니!"
치~ 아니라고 대답은 하지만 며칠이나 갈꼬~
미현아, 자기주장이 없는 것도 나쁘지만 넌 너무 강한거 아니니?
우리 조금만 양보하는게 어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