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훈&미현 육아일기(2002년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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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개월 20일째> 맑음
귀체온계로 체온을 몇번 재도록 해준 탓일까?
미현이가 일어나기전 할머닌 벌써 밭에 가서 하우스 창을 열어주고 오셨단다.
눈을 떠서 할머니가 계신 것을 확인하고 기분이 좋은 미현이.
할머닌 잠이 부족한 탓에 아침부터 정신못차리고 꾸벅꾸벅 졸고 계셨다는데.
거실방 하나가득 장난감을 풀어 헤쳐 놓고서 체온계를 가지고 할머니 귀에 대었다가 들여다보며 중얼중얼 거리고 있더란다.
체온을 재는 척하고 아마도 몇도인지 읽는 시늉을 하는 모양이다.
명훈이가 체온을 재고는 꼭 몇도라고 읽어 주어서 그런가보다.
그 모습이 재밌어 한참을 들여다보셨단다.
어제는 쇼핑몰 책자에 나오는 모델을 가르키며 "언냐!"라고 했다.
얼마전에 여자그림을 가르키며 "언니!"라고 가르쳐 주었더니 배웠다고 한마디 하는 것이다.
그나저나 할머니가 잠이 부족해서 어쩌나.
귀체온계로 체온을 몇번 재도록 해준 탓일까?
미현이가 일어나기전 할머닌 벌써 밭에 가서 하우스 창을 열어주고 오셨단다.
눈을 떠서 할머니가 계신 것을 확인하고 기분이 좋은 미현이.
할머닌 잠이 부족한 탓에 아침부터 정신못차리고 꾸벅꾸벅 졸고 계셨다는데.
거실방 하나가득 장난감을 풀어 헤쳐 놓고서 체온계를 가지고 할머니 귀에 대었다가 들여다보며 중얼중얼 거리고 있더란다.
체온을 재는 척하고 아마도 몇도인지 읽는 시늉을 하는 모양이다.
명훈이가 체온을 재고는 꼭 몇도라고 읽어 주어서 그런가보다.
그 모습이 재밌어 한참을 들여다보셨단다.
어제는 쇼핑몰 책자에 나오는 모델을 가르키며 "언냐!"라고 했다.
얼마전에 여자그림을 가르키며 "언니!"라고 가르쳐 주었더니 배웠다고 한마디 하는 것이다.
그나저나 할머니가 잠이 부족해서 어쩌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