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훈&미현 육아일기(2002년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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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개월 23일째> 비
휴가중이다.
몸이 조금은 힘들지만, 할머니가 너무 힘들어 하셔 어제저녁 미현이를 데리고 나왔다.
미현이가 새로사온 악어사냥 낚시대로 얌전히 앉아 노는 오빠머리를 때리고 도망가는 바람에 명훈이가 심하게 울며 억울함을 호소한다.
둘도 이렇게 힘든데, 아무래도 셋은 어렵지!
미현이를 데려다주고 명훈이와 청소를 시작했다.
"엄마, 내가 도와줄까?"
청소하는 것을 도와주겠다며 전원도 꽂아주고 청소기를 끌고 여기저기 다녀본다.
"명훈아, 엄마가 청소하는 거 도와줘서 고마워!"
"에이, 뭐~얼!"
녀석, 겸손함까지...
하루종일 미현이랑 과격하게 놀며 낮잠도 안잤다.
"명훈아, 우리 이제 그만 자러 갈래?"
"응. 엄마 고마워!"
자고 싶은데 정작 엄마는 드라마본다고 버티고 있어 차마 자자고 못했던 것.
자러 가잔 말에 고맙다더니 금새 쌔근쌔근.
휴가중이다.
몸이 조금은 힘들지만, 할머니가 너무 힘들어 하셔 어제저녁 미현이를 데리고 나왔다.
미현이가 새로사온 악어사냥 낚시대로 얌전히 앉아 노는 오빠머리를 때리고 도망가는 바람에 명훈이가 심하게 울며 억울함을 호소한다.
둘도 이렇게 힘든데, 아무래도 셋은 어렵지!
미현이를 데려다주고 명훈이와 청소를 시작했다.
"엄마, 내가 도와줄까?"
청소하는 것을 도와주겠다며 전원도 꽂아주고 청소기를 끌고 여기저기 다녀본다.
"명훈아, 엄마가 청소하는 거 도와줘서 고마워!"
"에이, 뭐~얼!"
녀석, 겸손함까지...
하루종일 미현이랑 과격하게 놀며 낮잠도 안잤다.
"명훈아, 우리 이제 그만 자러 갈래?"
"응. 엄마 고마워!"
자고 싶은데 정작 엄마는 드라마본다고 버티고 있어 차마 자자고 못했던 것.
자러 가잔 말에 고맙다더니 금새 쌔근쌔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