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훈&미현 육아일기(2002년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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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12월 16일(일) 맑음
외할아버진 얼어버린 수도관 녹이시느라 아침부터 바쁘시다.
외할머니까지 왔다갔다하니 미현인 할머니찾아 다니느라 또 바쁘다.
그래서 미현이를 내가 등에 업었다.
외할머니가 잠시 농협마트에 다녀 오시겠단다.
외출준비를 하는 외할머니를 보고 명훈이가 묻는다.
"할머니! 어디 가실려구요?"
"출~장!"
"출~장?"
"할머니! 조심하세요! 차가 많이 오니까....!"
명훈이의 그 말에 할머닌 감탄을 하신다.
"에구에구 기특도 해라. 그래! 할머니 조심해서 다녀 올게!"
현관문을 나서는 외할머닐 보고 미현이가 또 징징거린다.
잠시도 외할머니를 안 떨어지려하는 것이다.
등에 꼼짝 못하게 업고 있자 두어시간 늘어지게 잠이 들었다.
미현이를 내리 놓으려는데 아구아구 이게 무슨 냄새람.
미현이가 응가를 했나보다. 업고 있어 몰랐는데 응가를 한지 꽤 된 것 같다.
엉덩이를 치워주려는데 건드리지도 못하게 하고 매달리며 울어댄다.
내가 야단을 치는 듯 했더니 더 고래고래 울어대고 결국엔 할머니가 미현이를 안았다.
미현인 울음을 그치고 할머니한테 안겨 우유도 먹고 새옷으로 갈아입었다.
그리곤 내가 쳐다보고만 해도 삐죽거리며 울어댄다.
아마도 자기의 맘을 알아차리지 못하자 몹시도 화가 났던 모양이다.
미현이가 화가 풀렸는지 제 오빠랑 신나게 놀고 있다.
과자를 몇 개 주었더니 신나게 주워먹는다.
명훈이 녀석은 미현이 준 것까지 주워먹느라 무척이나 바쁘다.
그런 모습속에 난 오늘도 행복한 미소를 짓는다.
외할아버진 얼어버린 수도관 녹이시느라 아침부터 바쁘시다.
외할머니까지 왔다갔다하니 미현인 할머니찾아 다니느라 또 바쁘다.
그래서 미현이를 내가 등에 업었다.
외할머니가 잠시 농협마트에 다녀 오시겠단다.
외출준비를 하는 외할머니를 보고 명훈이가 묻는다.
"할머니! 어디 가실려구요?"
"출~장!"
"출~장?"
"할머니! 조심하세요! 차가 많이 오니까....!"
명훈이의 그 말에 할머닌 감탄을 하신다.
"에구에구 기특도 해라. 그래! 할머니 조심해서 다녀 올게!"
현관문을 나서는 외할머닐 보고 미현이가 또 징징거린다.
잠시도 외할머니를 안 떨어지려하는 것이다.
등에 꼼짝 못하게 업고 있자 두어시간 늘어지게 잠이 들었다.
미현이를 내리 놓으려는데 아구아구 이게 무슨 냄새람.
미현이가 응가를 했나보다. 업고 있어 몰랐는데 응가를 한지 꽤 된 것 같다.
엉덩이를 치워주려는데 건드리지도 못하게 하고 매달리며 울어댄다.
내가 야단을 치는 듯 했더니 더 고래고래 울어대고 결국엔 할머니가 미현이를 안았다.
미현인 울음을 그치고 할머니한테 안겨 우유도 먹고 새옷으로 갈아입었다.
그리곤 내가 쳐다보고만 해도 삐죽거리며 울어댄다.
아마도 자기의 맘을 알아차리지 못하자 몹시도 화가 났던 모양이다.
미현이가 화가 풀렸는지 제 오빠랑 신나게 놀고 있다.
과자를 몇 개 주었더니 신나게 주워먹는다.
명훈이 녀석은 미현이 준 것까지 주워먹느라 무척이나 바쁘다.
그런 모습속에 난 오늘도 행복한 미소를 짓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