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훈&미현 육아일기(2002년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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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12월 7일(금) 맑음
"아이고, 냄새야!"
"엄마! 미현이가 또 똥쌌어?"
냄새가 난다는 말에 명훈인 큰소리로 미현이가 똥쌌냐며 달려온다.
"응! 미현이가 똥 쌌어!"
"아이고, 기저귀 가져와야겠군!"하며 친절하게도 미현이 갈아 채울 기저귀에, 분첩에 물티슈까지 가져다 준다.
"와! 우리 명훈이 멋진걸!"하고 칭찬을 해주니 더 흥겨워 하고...
물을 데워 작은 플라스틱 대야에 담아 거실에 놓고 미현이 엉덩이를 씻겼다.
다 씻은후 벌떡 일어나는데
"아이고, 이게 뭐람!"
미현이 녀석이 한손에 대야를 들고 있다.
미현이가 대야를 붙잡은 줄 모르고 내가 일어나 버리는 바람에 물난리가 난 것이다.
물도 제법 많이 담겨져 있었던 것 같은데 한손으로 번쩍 들어올리다니...
할머닌 조심하지 않았다며 나를 나무라시고, 거실바닥에 있던 미현이 베게며 명훈이 외투까지 다 젖어버렸다.
미현아!
너 힘자랑 한 것 까진 좋은데 너무했다. 정말..
아가씨가 그게 뭐야, 한손으로 번쩍번쩍!
그래도 좋다. 건강하기만 하다면....
"아이고, 냄새야!"
"엄마! 미현이가 또 똥쌌어?"
냄새가 난다는 말에 명훈인 큰소리로 미현이가 똥쌌냐며 달려온다.
"응! 미현이가 똥 쌌어!"
"아이고, 기저귀 가져와야겠군!"하며 친절하게도 미현이 갈아 채울 기저귀에, 분첩에 물티슈까지 가져다 준다.
"와! 우리 명훈이 멋진걸!"하고 칭찬을 해주니 더 흥겨워 하고...
물을 데워 작은 플라스틱 대야에 담아 거실에 놓고 미현이 엉덩이를 씻겼다.
다 씻은후 벌떡 일어나는데
"아이고, 이게 뭐람!"
미현이 녀석이 한손에 대야를 들고 있다.
미현이가 대야를 붙잡은 줄 모르고 내가 일어나 버리는 바람에 물난리가 난 것이다.
물도 제법 많이 담겨져 있었던 것 같은데 한손으로 번쩍 들어올리다니...
할머닌 조심하지 않았다며 나를 나무라시고, 거실바닥에 있던 미현이 베게며 명훈이 외투까지 다 젖어버렸다.
미현아!
너 힘자랑 한 것 까진 좋은데 너무했다. 정말..
아가씨가 그게 뭐야, 한손으로 번쩍번쩍!
그래도 좋다. 건강하기만 하다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