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훈&미현 육아일기(2002년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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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11월 6일 (화) 맑음
나흘만에 미현이를 만났다.
현관문을 들어서자 미현인 활짝 웃으며 나를 반긴다.
"미현아! 잘 놀았니? 할머니 힘들게 안했어?"
내 말을 알아듣는지 어쩐지 그저 좋다고 헤헤거린다.
네겐 정말 미안하구나.
오빠만큼 신경도 못써주고 같이 놀아주는 시간도 너무 적구 그래서 말야.
명훈인 오늘 아침일찍 일어나더니 초저녁인데 벌써 깊은 잠에 빠져있다.
동네 할머니댁에서 작은 무우 두개를 얻어가지고 와선 엄마아빠 준다며 상위에 챙겨놓았다.
녀석, 벌써 식구들 챙길줄 알고 다 컸구먼...
미현인 제 오빠만 보면 너무너무 좋아한다.
"명훈아!"하고 오빠이름을 부르면 '오빠가 어딨나?'하고 살피는지 이리저리 두리번거리기도 하고, 명훈이가 춤이라고 추면 좋다고 소리지르며 깔깔깔 웃어댄다.
8시가 넘자 명훈아빠가 명훈이와 나를 데리러 왔다.
명훈이가 깊은 잠에 빠져 오늘은 두고 가기로 했다.
미현인 내가 일어서자 흥분을 한 듯 보인다.
그러더니 현관문을 열고 "까꿍~!" 한 번 하고 문을 닫으려는데
얼굴이 일그러지고 발버둥치며 울어댄다.
"엄마, 가지마세요!"라고 하듯..
할머니가 엄만줄 착각하는 듯 하더니, 내가 엄만줄 알아보는 걸까?
나흘만에 미현이를 만났다.
현관문을 들어서자 미현인 활짝 웃으며 나를 반긴다.
"미현아! 잘 놀았니? 할머니 힘들게 안했어?"
내 말을 알아듣는지 어쩐지 그저 좋다고 헤헤거린다.
네겐 정말 미안하구나.
오빠만큼 신경도 못써주고 같이 놀아주는 시간도 너무 적구 그래서 말야.
명훈인 오늘 아침일찍 일어나더니 초저녁인데 벌써 깊은 잠에 빠져있다.
동네 할머니댁에서 작은 무우 두개를 얻어가지고 와선 엄마아빠 준다며 상위에 챙겨놓았다.
녀석, 벌써 식구들 챙길줄 알고 다 컸구먼...
미현인 제 오빠만 보면 너무너무 좋아한다.
"명훈아!"하고 오빠이름을 부르면 '오빠가 어딨나?'하고 살피는지 이리저리 두리번거리기도 하고, 명훈이가 춤이라고 추면 좋다고 소리지르며 깔깔깔 웃어댄다.
8시가 넘자 명훈아빠가 명훈이와 나를 데리러 왔다.
명훈이가 깊은 잠에 빠져 오늘은 두고 가기로 했다.
미현인 내가 일어서자 흥분을 한 듯 보인다.
그러더니 현관문을 열고 "까꿍~!" 한 번 하고 문을 닫으려는데
얼굴이 일그러지고 발버둥치며 울어댄다.
"엄마, 가지마세요!"라고 하듯..
할머니가 엄만줄 착각하는 듯 하더니, 내가 엄만줄 알아보는 걸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