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훈&미현 육아일기(2002년이전)
글 수 1,054
2001년 9월 23일(일) 맑음
퇴근을 했다.
명훈이와 명훈이 신발을 하나 사기위해 시장엘 들렀다.
명절이 가까운 탓인지 시내엔 사람들이 무척이나 많았다.
디지몬을 좋아하는 명훈인 아무그림없는 편안한 신발을 권하자 "그거 안 신을꺼야!"하며 입을 한발 내민다.
"그럼 어떤거 신을껀데...?"
"이-거!"하며 가르킨 것이 디지몬캐릭터가 그려진 신발이다.
빨간색을 좋아하는 명훈인 빨간 저금통을 사달란다.
집에 있는 초록색 저금통이 맘에 안든다나 뭐래나...
빨간저금통 하나 사들고, 릴리몬이 새겨진 호루라기까지 하나 주워든다.
명훈아빠가 우릴 데리러 왔다.
명훈인 아빠한테 신발과 호루라기를 자랑하느라 흥분했다.
집에 도착해 명훈이와 저녁을 먹기로 했다. 제아빠와 나누는 대화가 재미있다.
나 : "명훈이 뭐 먹을래?"
명훈 : "짜장면!"
나 : "그래, 그럼 우리 짜파게티 끓여 먹을까?"
명훈 : "예-!"
아빠 : "명훈아, 아빠랑 짜파게티 같이 먹자!"
명훈 : "안돼! 엄마랑 명훈이랑 먹을꺼야!"
아빠 : "아니야, 사이좋게 나눠먹는거야..."
명훈 : "안돼! 아빠는 안돼!"
아빠 : "흥! 욕심쟁이 명훈이랑 안- 놀아!"
명훈 : "흥! 심술쟁이 아빠랑 안- 놀아!"
가만히 듣고 있자니 명훈이의 말솜씨가 예사롭지 않다.
어느새 저런말까지 배웠을까?
퇴근을 했다.
명훈이와 명훈이 신발을 하나 사기위해 시장엘 들렀다.
명절이 가까운 탓인지 시내엔 사람들이 무척이나 많았다.
디지몬을 좋아하는 명훈인 아무그림없는 편안한 신발을 권하자 "그거 안 신을꺼야!"하며 입을 한발 내민다.
"그럼 어떤거 신을껀데...?"
"이-거!"하며 가르킨 것이 디지몬캐릭터가 그려진 신발이다.
빨간색을 좋아하는 명훈인 빨간 저금통을 사달란다.
집에 있는 초록색 저금통이 맘에 안든다나 뭐래나...
빨간저금통 하나 사들고, 릴리몬이 새겨진 호루라기까지 하나 주워든다.
명훈아빠가 우릴 데리러 왔다.
명훈인 아빠한테 신발과 호루라기를 자랑하느라 흥분했다.
집에 도착해 명훈이와 저녁을 먹기로 했다. 제아빠와 나누는 대화가 재미있다.
나 : "명훈이 뭐 먹을래?"
명훈 : "짜장면!"
나 : "그래, 그럼 우리 짜파게티 끓여 먹을까?"
명훈 : "예-!"
아빠 : "명훈아, 아빠랑 짜파게티 같이 먹자!"
명훈 : "안돼! 엄마랑 명훈이랑 먹을꺼야!"
아빠 : "아니야, 사이좋게 나눠먹는거야..."
명훈 : "안돼! 아빠는 안돼!"
아빠 : "흥! 욕심쟁이 명훈이랑 안- 놀아!"
명훈 : "흥! 심술쟁이 아빠랑 안- 놀아!"
가만히 듣고 있자니 명훈이의 말솜씨가 예사롭지 않다.
어느새 저런말까지 배웠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