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훈&미현 육아일기(2002년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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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10월 16일(화) 맑음
미현이가 배밀이를 시작한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앉으려고 열심히 노력중이다.
두손과 두무릎을 세워서는 끙끙거리다 옆으로 기우뚱하며 다시 엎드려지더라도 포기란 없다.
다시 두손 두무릎을 바닥에 세우고 끙끙끙!
그래! 미현아, 너무너무 기특하구나.
몇일내로 혼자 스스로 앉을 수 있을 것 같다.
툭하면 현관문앞 신발벗는곳으로 기어내려가 휘젓고 다니는 바람에
하루에도 몇번씩 옷을 갈아 입혀야 하는 장난꾸러기가 되었다.
두아이 보시며 그바쁜 와중에도 텃밭을 얻어 고추와 고추마등 몇가지 농사를 지으셨다.
덕분에 고추가 하나가득!
볕이 좋아 다 말리고 조금 남은 것을 상밑에 두었는데 미현인 그 고추가 몹시도 맘에 드는 모양이다.
번개처럼 기어가서는 고추하나 잡아 들고 입으로 쏘-옥!
"안돼요, 안돼! 그러면 매워서 어떻하려구!"
그래도 막무가내..
한번 매운 맛을 봐야 그만두려나...
이제는 식구들 얼굴 다 알아보고 '까꿍!'하면 좋다고 독특하게도 혀를 돌돌 말아 내밀고는 히죽히죽 웃어대기도 하고, 어쩌다 식구들 얼굴이 하나도 보이지 않으면 고래고래 소리지르며 울어댄다.
외할머니가 안방으로 전화라도 받으러가면 끙끙거리며 쫓아와서는 고개를 쑤욱 내밀고 할머니가 있는지 살펴댄단다.
목소리는 또 얼마나 큰지 밤에 먹을거 달라고 그럴때도 큰소리로 꽥꽥거려 식구들이 잠을 다 설치겠단다.
기분이 몹시 좋아 웃을때도 어른처럼 껄껄거려 사람들을 웃기게 하고...
이번주중에 DTP와 폴리오 3차 추가접종해야 하는데 아직 시간을 내지 못했다.
미현아! 그래도 네가 건강하게 자라주니 너무너무 고맙구나. 사랑해!
미현이가 배밀이를 시작한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앉으려고 열심히 노력중이다.
두손과 두무릎을 세워서는 끙끙거리다 옆으로 기우뚱하며 다시 엎드려지더라도 포기란 없다.
다시 두손 두무릎을 바닥에 세우고 끙끙끙!
그래! 미현아, 너무너무 기특하구나.
몇일내로 혼자 스스로 앉을 수 있을 것 같다.
툭하면 현관문앞 신발벗는곳으로 기어내려가 휘젓고 다니는 바람에
하루에도 몇번씩 옷을 갈아 입혀야 하는 장난꾸러기가 되었다.
두아이 보시며 그바쁜 와중에도 텃밭을 얻어 고추와 고추마등 몇가지 농사를 지으셨다.
덕분에 고추가 하나가득!
볕이 좋아 다 말리고 조금 남은 것을 상밑에 두었는데 미현인 그 고추가 몹시도 맘에 드는 모양이다.
번개처럼 기어가서는 고추하나 잡아 들고 입으로 쏘-옥!
"안돼요, 안돼! 그러면 매워서 어떻하려구!"
그래도 막무가내..
한번 매운 맛을 봐야 그만두려나...
이제는 식구들 얼굴 다 알아보고 '까꿍!'하면 좋다고 독특하게도 혀를 돌돌 말아 내밀고는 히죽히죽 웃어대기도 하고, 어쩌다 식구들 얼굴이 하나도 보이지 않으면 고래고래 소리지르며 울어댄다.
외할머니가 안방으로 전화라도 받으러가면 끙끙거리며 쫓아와서는 고개를 쑤욱 내밀고 할머니가 있는지 살펴댄단다.
목소리는 또 얼마나 큰지 밤에 먹을거 달라고 그럴때도 큰소리로 꽥꽥거려 식구들이 잠을 다 설치겠단다.
기분이 몹시 좋아 웃을때도 어른처럼 껄껄거려 사람들을 웃기게 하고...
이번주중에 DTP와 폴리오 3차 추가접종해야 하는데 아직 시간을 내지 못했다.
미현아! 그래도 네가 건강하게 자라주니 너무너무 고맙구나. 사랑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