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훈&미현 육아일기(2002년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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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5월 23일(목) 맑음
명훈인 세수는 늘 자기가 하겠단다.
제대로 씻지도 못하고 옷만 다 적시면서도 말이다.
매일 저녁, 손발을 씻기며 "명훈아, 너무 지저분해서 고양이가 '형님!' 하겠는 걸~!"했었다.
오늘 저녁, 빨래를 하고 있는데 명훈이가 따라 들어온다.
녀석이 들어온 김에 물을 받아 손발을 씻겼다.
여전히 세수는 자기가 하겠다고 나선다.
발을 씻기며 "와~! 명훈이 정말 깨끗해졌네~!"했더니
"엄마, 그럼 고양이가 '형님!' 안 해?"
"그러~엄. 명훈이가 너무 깨끗해서 '형님' 안 해!"
"엄마, 나 양치도 할래. 내 칫솔 주세요!"
쓰거운 어른치약까지 발라 치카치카 잘도 닦는다.
그리고는 자기 이 좀 봐 달라며 "이~~!"하며 치아를 드러내보인다.
"와~ 명훈이 이가 반짝반짝하네~! 벌레가 하나도 없는 걸~!"
흐믓한 미소를 지으며 나가버린다.
빨래를 마치고 나오니 녀석이 이번엔 요거트를 먹겠단다.
한 개를 다 먹고 더 먹겠다더니 겨우 몇스푼 더 먹고는
"엄마, 난 오늘 듬뿍 먹었으니까 이제 그만 먹을래요!"한다.
그리곤 오늘 새로 사준 핑구비디오에 푸욱 빠져 하하하 웃으며 즐거워하고 있다.
명훈인 세수는 늘 자기가 하겠단다.
제대로 씻지도 못하고 옷만 다 적시면서도 말이다.
매일 저녁, 손발을 씻기며 "명훈아, 너무 지저분해서 고양이가 '형님!' 하겠는 걸~!"했었다.
오늘 저녁, 빨래를 하고 있는데 명훈이가 따라 들어온다.
녀석이 들어온 김에 물을 받아 손발을 씻겼다.
여전히 세수는 자기가 하겠다고 나선다.
발을 씻기며 "와~! 명훈이 정말 깨끗해졌네~!"했더니
"엄마, 그럼 고양이가 '형님!' 안 해?"
"그러~엄. 명훈이가 너무 깨끗해서 '형님' 안 해!"
"엄마, 나 양치도 할래. 내 칫솔 주세요!"
쓰거운 어른치약까지 발라 치카치카 잘도 닦는다.
그리고는 자기 이 좀 봐 달라며 "이~~!"하며 치아를 드러내보인다.
"와~ 명훈이 이가 반짝반짝하네~! 벌레가 하나도 없는 걸~!"
흐믓한 미소를 지으며 나가버린다.
빨래를 마치고 나오니 녀석이 이번엔 요거트를 먹겠단다.
한 개를 다 먹고 더 먹겠다더니 겨우 몇스푼 더 먹고는
"엄마, 난 오늘 듬뿍 먹었으니까 이제 그만 먹을래요!"한다.
그리곤 오늘 새로 사준 핑구비디오에 푸욱 빠져 하하하 웃으며 즐거워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