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훈&미현 육아일기(2002년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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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5월 5일(금) 맑음
어린이날이라고 명훈이 할머니댁엘 왔단다.
할머니가 널 무척이나 보고싶어 하셨거든.
네 사진을 두어장 액자에 예쁘게 넣어서....
이름을 부르면 "예-!"하고 대답을 하는통에 식구들은 모두 박수치며 너무 이쁘다고 하셨어.
뽀뽀를 아끼지 않던 네가 왠일인지 큰엄마한테 뽀뽀를 안 해주는 거야.
큰엄마가 먼저 하자고 입술을 내밀며 달려와서 그런걸까?
그래도 명훈아! 그렇게 차별(?)을 하면 큰엄마가 섭하지...
명훈인 그야말로 신이났다.
제법 능숙해진 걸음걸이로 강아지에게 달려가서 깔깔거리며 놀다가 대문을 나서서는 가끔 할머니와 들렀던 기억이 있는지 뒷집대문을 밀고 들어섰구나!
그리고는 평상시 집에서 놀던 대로 문을 "쾅"하고 닫아버렸어...
아이구 이를 어쩌나!
대문이 잠겨 버렸지 뭐야...
뒷집 식구들이 외출을 하면서 대문을 조금 덜 닫았던 모양이야.
잠시 재밌다고 깔깔대던 명훈인 문이 열리지 않자 울어대기 시작했고, 할머닌 명훈이가 놀랄까봐 발을 동동..
할머니가 급히 네아빠를 부르셨단다.
아빠가 어떻게 했냐고? 물론 원치않는 도둑(?)이 되신거지...
뒷집 담을 타 넘으셨거든...
눈물범벅이 된 명훈인 아빠한테 찰카닥 달라붙어서 떨어지지 않았어. 아마도 위험(?)에서 구해주었다고 생각하나봐...
명훈아! 많이 놀랬니?
그것봐, 조심해야지.
아무 문이나 닫아버리면 또 오늘같은 일이 생길지도 모른단다...
이젠 조심하자......
사랑해! 많이많이...
어린이날이라고 명훈이 할머니댁엘 왔단다.
할머니가 널 무척이나 보고싶어 하셨거든.
네 사진을 두어장 액자에 예쁘게 넣어서....
이름을 부르면 "예-!"하고 대답을 하는통에 식구들은 모두 박수치며 너무 이쁘다고 하셨어.
뽀뽀를 아끼지 않던 네가 왠일인지 큰엄마한테 뽀뽀를 안 해주는 거야.
큰엄마가 먼저 하자고 입술을 내밀며 달려와서 그런걸까?
그래도 명훈아! 그렇게 차별(?)을 하면 큰엄마가 섭하지...
명훈인 그야말로 신이났다.
제법 능숙해진 걸음걸이로 강아지에게 달려가서 깔깔거리며 놀다가 대문을 나서서는 가끔 할머니와 들렀던 기억이 있는지 뒷집대문을 밀고 들어섰구나!
그리고는 평상시 집에서 놀던 대로 문을 "쾅"하고 닫아버렸어...
아이구 이를 어쩌나!
대문이 잠겨 버렸지 뭐야...
뒷집 식구들이 외출을 하면서 대문을 조금 덜 닫았던 모양이야.
잠시 재밌다고 깔깔대던 명훈인 문이 열리지 않자 울어대기 시작했고, 할머닌 명훈이가 놀랄까봐 발을 동동..
할머니가 급히 네아빠를 부르셨단다.
아빠가 어떻게 했냐고? 물론 원치않는 도둑(?)이 되신거지...
뒷집 담을 타 넘으셨거든...
눈물범벅이 된 명훈인 아빠한테 찰카닥 달라붙어서 떨어지지 않았어. 아마도 위험(?)에서 구해주었다고 생각하나봐...
명훈아! 많이 놀랬니?
그것봐, 조심해야지.
아무 문이나 닫아버리면 또 오늘같은 일이 생길지도 모른단다...
이젠 조심하자......
사랑해! 많이많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