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훈&미현 육아일기(2002년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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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9월 15일(금) 태풍(사오마이)때문에 비가오고 흐려요.
추석연휴를 보내고 명훈이는 돈을 알아버렸다.
명훈이가 징징거리며 떼를 쓰자 명훈아빠는 1000원짜리를 보여주며 "까까사러 가자"라며 아이를 달래는 것이었다. 그러더니 명훈이가 1000원짜리만 보면 "까까! 까까!"를 말하며 등에 매달리고 대문쪽을 손으로 가리킨다. 과자를 사러 가자고...
큰일이다. 너무일찍 돈으로 무언가를 바꿀수 있다는 생각을 해버려서..
어떻게 해야 "1000원 = 까까" 라는 것을 잊게 할 수 있을까? 고민이다.
추석연휴동안 명훈인 많은 식구들을 만났다.
막내고모님 큰딸(7살)이 이름이 민지다.
어른들이 "민지야!"하고 부르는 것을 듣고는 자기도 "누나"가 아닌 "민지야! 민지야!"하며 누나뒤를 졸졸 쫓아 다니는 것이었다.
어른들은 기가막혀 웃을 수 밖에....
전화 수화기를 들더니 원목 호랑이 귀에다 수화기를 가져다 댄다.
자기딴에는 아마도 호랑이더러 전화를 받으라는 뜻인 모양이다.
할아버지 차례상에 올려진 김을 보자, 마구달려가고 집어오려는 통에 놀라서 김을 봉지채 안겨 주었었다.
이제 막 태어난 강아지를 보자 끙끙거리며 안아다가 마당에 내려놓고 깔깔깔...
정신없었던 추석연휴, 명훈이 덕분에 웃음으로 보낼 수 있었다.
추석연휴를 보내고 명훈이는 돈을 알아버렸다.
명훈이가 징징거리며 떼를 쓰자 명훈아빠는 1000원짜리를 보여주며 "까까사러 가자"라며 아이를 달래는 것이었다. 그러더니 명훈이가 1000원짜리만 보면 "까까! 까까!"를 말하며 등에 매달리고 대문쪽을 손으로 가리킨다. 과자를 사러 가자고...
큰일이다. 너무일찍 돈으로 무언가를 바꿀수 있다는 생각을 해버려서..
어떻게 해야 "1000원 = 까까" 라는 것을 잊게 할 수 있을까? 고민이다.
추석연휴동안 명훈인 많은 식구들을 만났다.
막내고모님 큰딸(7살)이 이름이 민지다.
어른들이 "민지야!"하고 부르는 것을 듣고는 자기도 "누나"가 아닌 "민지야! 민지야!"하며 누나뒤를 졸졸 쫓아 다니는 것이었다.
어른들은 기가막혀 웃을 수 밖에....
전화 수화기를 들더니 원목 호랑이 귀에다 수화기를 가져다 댄다.
자기딴에는 아마도 호랑이더러 전화를 받으라는 뜻인 모양이다.
할아버지 차례상에 올려진 김을 보자, 마구달려가고 집어오려는 통에 놀라서 김을 봉지채 안겨 주었었다.
이제 막 태어난 강아지를 보자 끙끙거리며 안아다가 마당에 내려놓고 깔깔깔...
정신없었던 추석연휴, 명훈이 덕분에 웃음으로 보낼 수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