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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쓰는 미현육아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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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현 시책'
공책을 한 권 가져다가 시상이 떠 오른다며 써 내려간다.
멋지게 그림까지 그리고~~~
그런데 싯귀가 정말 예사롭지 않다.
너무너무 잘 써 놓았다.
특히 '앵두입'이라는 시~ .   그런데 알고보니 그 시는 동시집에서 베낀 것.

노트가 찢어졌다며 속상해해서 멋진 스프링노트를 한 권 사 주었다.
미현이의 진짜 시책.
손수 표지에 "시책"이라고 쓰고 [작가 이미현]이라 써 놓는다.
그리곤 노트에 썼던 것을 정성스레 옮겨 적는다.
물론 미현이가 직접 지은 것들로만~
옮겨 적으며 가다듬기도 하고 정성스런 그림에 색칠도 입체감이 있다.
대단하다. 우리 딸~

"미현아, 아니 우리 멋진 이미현 작가님!
  앞으로 멋지고 예쁜 시 많이많이 써 주세요~~~ 기대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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