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훈&미현 육아일기(2002년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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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개월 27일째> 맑음
냉동실에 꽁꽁 얼려두었던 가래떡을 녹여 맛있는 떡국을 끓여내셨단다.
명훈이랑 미현이랑 각각의 그릇에 담아 주었다는데, 성격도 급하지.
미현이가 다 먹어치우고 아쉬운 듯 빈그릇만 들여다보다가 명훈이 그릇을 넘보았다지.
처음 하나 낼름 집어먹었을땐 명훈이가 보지 못했대.
그런데 두번째 집어먹다가 들켜서는 오빠한데 한 대 얻어 맞았다지.
"할머니, 할머닌 오늘 멋진 하루였지?"
"왜?"
"으~응, 할머니가 미현이를 잘 봐 줘서..."
"명훈이도 멋진 하루였니?"
"아니, 난 멋진하루가 아니야!"
"왜?"
"응, 내가 미현이를 때려줘서..."
자기 생각에도 때린건 나쁜거라는 생각은 드는 모양이다.
냉동실에 꽁꽁 얼려두었던 가래떡을 녹여 맛있는 떡국을 끓여내셨단다.
명훈이랑 미현이랑 각각의 그릇에 담아 주었다는데, 성격도 급하지.
미현이가 다 먹어치우고 아쉬운 듯 빈그릇만 들여다보다가 명훈이 그릇을 넘보았다지.
처음 하나 낼름 집어먹었을땐 명훈이가 보지 못했대.
그런데 두번째 집어먹다가 들켜서는 오빠한데 한 대 얻어 맞았다지.
"할머니, 할머닌 오늘 멋진 하루였지?"
"왜?"
"으~응, 할머니가 미현이를 잘 봐 줘서..."
"명훈이도 멋진 하루였니?"
"아니, 난 멋진하루가 아니야!"
"왜?"
"응, 내가 미현이를 때려줘서..."
자기 생각에도 때린건 나쁜거라는 생각은 드는 모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