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훈&미현 육아일기(2002년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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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개월 14일째> 맑음
오늘은 명훈이가 외할머니댁엘 가지 않았단다.
하루종일 아빠랑 놀고 낮잠도 두시간이나 잤다고...
퇴근시간에 맞춰 명훈아빠가 명훈이와 함께 나를 마중왔다.
저녁을 먹기로 하고, 장소는 명훈이가 좋아하는 호랑이고기(?)를 먹는 한우방으로 잡았다.
"명훈아, 우리 아빠한테 바가지 씌울까?"
"응. 좋아, 엄마! 그런데 거기 바가지가 있어?"
"!...?..!!"
명훈아, 그 바가지가 아닌데...
할머니, 큰아빠, 큰엄마도 오시라고 해서 아주 맛있게 식사를 했다.
명훈인 고기가 질겼는지 잘 넘기지를 못하더니, 할머니 연한고기를 한절음 먹더니 더달란다.
"고기 다 먹고 없는데...!"
"아니야, 나 고기 더 먹을 거란 말이야.."
단골집인 덕분에 주인아주머니가 명훈이를 위해 고기를 더 가져다 주신다.
고기 한절음에 음료수와 요구르트를 한모금씩, 거기다 골인지 뭔지 하얗게 생긴 것도 하나씩.
아주 맛있게 식사를 하고 헤어질 시간!
큰엄마가 주워오신 거라며 밤한봉지를 건네자 그거 잃어버릴까봐 계속 챙겨대고, 예전같으면 어른들이 주시는 돈은 거의 받질 않았는데, 할머님이 맛있는 식사를 하셨다며 명훈이에게 만원 2장을 건네자 낼름 쫓아가 받아서는
"엄마, 이거 내 통장에 저금해 줘!"하며 건네준다.
웃기는 녀석일쎄..
오늘은 명훈이가 외할머니댁엘 가지 않았단다.
하루종일 아빠랑 놀고 낮잠도 두시간이나 잤다고...
퇴근시간에 맞춰 명훈아빠가 명훈이와 함께 나를 마중왔다.
저녁을 먹기로 하고, 장소는 명훈이가 좋아하는 호랑이고기(?)를 먹는 한우방으로 잡았다.
"명훈아, 우리 아빠한테 바가지 씌울까?"
"응. 좋아, 엄마! 그런데 거기 바가지가 있어?"
"!...?..!!"
명훈아, 그 바가지가 아닌데...
할머니, 큰아빠, 큰엄마도 오시라고 해서 아주 맛있게 식사를 했다.
명훈인 고기가 질겼는지 잘 넘기지를 못하더니, 할머니 연한고기를 한절음 먹더니 더달란다.
"고기 다 먹고 없는데...!"
"아니야, 나 고기 더 먹을 거란 말이야.."
단골집인 덕분에 주인아주머니가 명훈이를 위해 고기를 더 가져다 주신다.
고기 한절음에 음료수와 요구르트를 한모금씩, 거기다 골인지 뭔지 하얗게 생긴 것도 하나씩.
아주 맛있게 식사를 하고 헤어질 시간!
큰엄마가 주워오신 거라며 밤한봉지를 건네자 그거 잃어버릴까봐 계속 챙겨대고, 예전같으면 어른들이 주시는 돈은 거의 받질 않았는데, 할머님이 맛있는 식사를 하셨다며 명훈이에게 만원 2장을 건네자 낼름 쫓아가 받아서는
"엄마, 이거 내 통장에 저금해 줘!"하며 건네준다.
웃기는 녀석일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