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훈&미현 육아일기(2002년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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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개월 22일째> 맑음
출근준비를 마치고 현관문을 나서려는데 녀석이 한마디 건넨다.
"에이, 엄만 옷이 왜 그렇게 썰렁해. 난 안 썰렁한데.."
내가 7부옷을 걸쳤더니 녀석의 눈에 그렇게 느껴졌었나보다.
현관문을 여니 조금 쌀쌀하긴 하네.
아빠가 나오길 기다리며 마당을 걷다가
"엄마, 빠알간 고추가 썩어버렸는데. 여기 봐. 정말 썩어버렸지?"
"정말이네.."
"오늘은 엄마회사가 꽁꽁 얼었어. 그리고 바람이 불어서 확 날아가 버렸어~!"
아마도 엄마가 회사에 안가길 바란 것이겠지?
아빠차를 타고 엄마회사 후문쪽을 지나자 "어! 엄마회사가 안 날아갔네!"하며 조금은 아쉬운듯.
늘상처럼 "엄마, 수고하세요. 빠이빠이 안녕!" 손을 흔들며 녀석은 다시 집으로 향한다.
출근준비를 마치고 현관문을 나서려는데 녀석이 한마디 건넨다.
"에이, 엄만 옷이 왜 그렇게 썰렁해. 난 안 썰렁한데.."
내가 7부옷을 걸쳤더니 녀석의 눈에 그렇게 느껴졌었나보다.
현관문을 여니 조금 쌀쌀하긴 하네.
아빠가 나오길 기다리며 마당을 걷다가
"엄마, 빠알간 고추가 썩어버렸는데. 여기 봐. 정말 썩어버렸지?"
"정말이네.."
"오늘은 엄마회사가 꽁꽁 얼었어. 그리고 바람이 불어서 확 날아가 버렸어~!"
아마도 엄마가 회사에 안가길 바란 것이겠지?
아빠차를 타고 엄마회사 후문쪽을 지나자 "어! 엄마회사가 안 날아갔네!"하며 조금은 아쉬운듯.
늘상처럼 "엄마, 수고하세요. 빠이빠이 안녕!" 손을 흔들며 녀석은 다시 집으로 향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