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훈&미현 육아일기(2002년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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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4월 29일(월) 비
미현이가 태어난후 명훈인 할머니등을 빼앗겼다.
녀석이 처음엔 그게 많이 힘들었던 것 같다.
이제는 의례 미현이가 먼저라고 생각하는 듯 싶다.
가끔 자기가 업히고 싶을땐 "엄마, 미현이 업어주고 명훈이도 한번만 업어주면 안될까?"란다.
그말이 귀여워 미현이를 내리면 가끔씩 포대기를 끌여 업어주곤 한다.
미현인 금새 등에서 내려오고도 명훈이를 업으면 마구달려와 양팔을 벌리고 소리를 질러댄다.
그럴땐 명훈일 업고, 미현인 안고 그런 모습이 된다.
오늘도 퇴근하자 미현이가 달려오며 안긴다.
미현이를 안고 있는데 오늘은 명훈이까지 안아달란다.
한손엔 미현이 그리고 또 다른 한손엔 명훈이를 번쩍 안아들었다.
그런데, 미현이 녀석이 소리를 빽빽 질러대며 명훈이를 밀어낸다.
자기 혼자만 안아달라는 것이다.
"미현아! 오빠는 네게 많이 양보하는데 너는 무조건 오빠를 밀어내면 어떻게 하니?"
그래도 소용없다.
"명훈아, 미현이 조금만 안아주고 명훈이 또 안아줄게. 내리자!"
명훈인 알았다며 내린다.
기특한 녀석.
동생이라고 많이 양보해주니 정말로 고맙구나.
미현아! 너도 오빠처럼 양보하는 것도 배워야 겠구나.
그래야 착한 아가씨가 되는 거야. 알았니?
미현이가 태어난후 명훈인 할머니등을 빼앗겼다.
녀석이 처음엔 그게 많이 힘들었던 것 같다.
이제는 의례 미현이가 먼저라고 생각하는 듯 싶다.
가끔 자기가 업히고 싶을땐 "엄마, 미현이 업어주고 명훈이도 한번만 업어주면 안될까?"란다.
그말이 귀여워 미현이를 내리면 가끔씩 포대기를 끌여 업어주곤 한다.
미현인 금새 등에서 내려오고도 명훈이를 업으면 마구달려와 양팔을 벌리고 소리를 질러댄다.
그럴땐 명훈일 업고, 미현인 안고 그런 모습이 된다.
오늘도 퇴근하자 미현이가 달려오며 안긴다.
미현이를 안고 있는데 오늘은 명훈이까지 안아달란다.
한손엔 미현이 그리고 또 다른 한손엔 명훈이를 번쩍 안아들었다.
그런데, 미현이 녀석이 소리를 빽빽 질러대며 명훈이를 밀어낸다.
자기 혼자만 안아달라는 것이다.
"미현아! 오빠는 네게 많이 양보하는데 너는 무조건 오빠를 밀어내면 어떻게 하니?"
그래도 소용없다.
"명훈아, 미현이 조금만 안아주고 명훈이 또 안아줄게. 내리자!"
명훈인 알았다며 내린다.
기특한 녀석.
동생이라고 많이 양보해주니 정말로 고맙구나.
미현아! 너도 오빠처럼 양보하는 것도 배워야 겠구나.
그래야 착한 아가씨가 되는 거야. 알았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