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학년 건강검진을 위해 의료원을 찾았다.
복잡할 줄 알았는데 채 20분도 안되어 검진을 마칠 수 있었다.
검진이 끝나자 맛있는 빵과 우유까지 나눠 주신다.
오빠 덕분에 미현이도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그리곤 근처에 사는 친구들과 함께 피자를 먹으러 갔다.
맛있게 먹고 나온 개구쟁이들은 금세 거친 장난에 여념이 없다.
그러더니 결국 준욱이가 넘어져 팔꿈치를 까고 말았다.
넘어진 곳을 보니 보도블럭이 깊게 패여 있고, 까인 자린 금세 피가 고이고 있다.
가까운 곳에 약국이 있어 간단한 치료를 했지만 데리고 나와 제대로 보살피지 못해 괜실히 미안해진다.
내가 계속 걱정을 하자 그러자 준욱이 녀석, 이틀이면 다 나을 거예요.'하며 나를 안심시킨다.
1학년때의 어린 모습만 생각하고 있다가 몸도 생각도 부쩍 자란 준욱이 모습이 꽤나 대견스러워보였다.

 

“준욱아, 앞으로도 명훈이와 사이좋게 잘 지내주렴. 다친 곳이 빨리 나았으면 좋겠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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