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학 후 별로 전화가 없던 미현이.
점심시간인 듯 싶은데 콜렉트콜로 전화를 했다.
국어 단원평가를 했는데 자기랑 2~3명정도만 만점을 받아서 칭찬카드 받았다며 자랑하고 싶어서이다.
퇴근을 하니, 자랑스럽게 내미는 평가지.
서술형도 제법 또박또박 글씨도 예쁘게 잘 써 놓았다.
"와~ 진짜 잘 했구나. 글씨도 진짜 잘 썼다.
치~ 그런데 엄마 삐질거야. 엄마숙제 할 때는 글씨도 엉망으로 쓰더니 이럴 수 있는거야?"
"히히. 선생님꺼니까 그래도 예쁘게 써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