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훈&미현 육아일기(2002년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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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6월 12일(수) 비
아침준비를 하고 있자니 명훈이가 안방문을 열고 베게를 들고 나온다.
"명훈이, 잘 잤니?" "예"
"엄마도 잘 잤어요?" "그러~엄!"
명훈이가 밤에 코가 약간 막혀하는 것 같았다.
괜찮나싶어 이마를 만져보니 약간 따끈한 것 같기도 하다.
녀석이 열이 자주 나는 통에 큰 맘먹고 귀체온계를 두 개 샀었다.
하나는 외할머니댁에 하나는 우리집에 두려고..
그런데 체온을 재어보려고 체온계를 찾으니 늘 있던 곳에 없다.
"명훈아, 체온계가 어디갔지?" "몰라~!"
30분이 넘도록 있을 만한 곳을 찾아보았지만 아무곳에도 보이질 않는다.
"명훈아, 너 체온계 어디다 감췄는지 엄마좀 가르쳐주면 안될까?"
"으~음, 컴퓨터 책상밑에 두었나~, 소파밑에 두었나~, 모르겠는데. 엄마! 아무래도 꼼쥐가 물어간 것 같애!"하며 능청까지 떤다.
분명히 녀석이 감춘건 틀림이 없는 것 같다.
저녁에 다시 찾아보기로 하고 출근을 위해 현관문을 열다, 신발들이 어지럽게 널려져 있어 정리를 하려는데, 에구머니나 명훈아빠 운동화속에 체온계가 들어있는게 아닌가?
"어머나, 체온계가 여기 있었네~!"
내가 반가와하며 체온계를 들어보이자 녀석이 나를 쳐다보며 씨~익 웃어보인다.
자신은 그걸 알고 있었다는 듯이.
아침준비를 하고 있자니 명훈이가 안방문을 열고 베게를 들고 나온다.
"명훈이, 잘 잤니?" "예"
"엄마도 잘 잤어요?" "그러~엄!"
명훈이가 밤에 코가 약간 막혀하는 것 같았다.
괜찮나싶어 이마를 만져보니 약간 따끈한 것 같기도 하다.
녀석이 열이 자주 나는 통에 큰 맘먹고 귀체온계를 두 개 샀었다.
하나는 외할머니댁에 하나는 우리집에 두려고..
그런데 체온을 재어보려고 체온계를 찾으니 늘 있던 곳에 없다.
"명훈아, 체온계가 어디갔지?" "몰라~!"
30분이 넘도록 있을 만한 곳을 찾아보았지만 아무곳에도 보이질 않는다.
"명훈아, 너 체온계 어디다 감췄는지 엄마좀 가르쳐주면 안될까?"
"으~음, 컴퓨터 책상밑에 두었나~, 소파밑에 두었나~, 모르겠는데. 엄마! 아무래도 꼼쥐가 물어간 것 같애!"하며 능청까지 떤다.
분명히 녀석이 감춘건 틀림이 없는 것 같다.
저녁에 다시 찾아보기로 하고 출근을 위해 현관문을 열다, 신발들이 어지럽게 널려져 있어 정리를 하려는데, 에구머니나 명훈아빠 운동화속에 체온계가 들어있는게 아닌가?
"어머나, 체온계가 여기 있었네~!"
내가 반가와하며 체온계를 들어보이자 녀석이 나를 쳐다보며 씨~익 웃어보인다.
자신은 그걸 알고 있었다는 듯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