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훈&미현 육아일기(2002년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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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5월 28일(화) 맑음
외할머니댁엔 명훈이 또래의 아이가 없다.
그나마 1살위의 형아(석호)가 1명 있을뿐이다.
그래서인지 석호랑은 같이 잘 노는 편이다.
명훈인 아직 세발자전거를 타는데, 석호는 자기키만한 두발자전거도 아주아주 잘 탄다.
석호가 자전거를 타다 지쳤는지 자주 명훈이 세발자전거 뒷좌석에 타곤한다.
명훈인 누구라도 뒤에 타면 내리란 소릴 하지 않는다.
대신 내리는 기척이 나면 '도망가자!'라며 빠른 발놀림으로 엉덩이를 씰룩거리며 저만치 달려가 버린다. 석호는 그래도 그걸 타겠다고 마구 뛰어가 또 타곤 하지만...
오늘은 명훈이가 바깥에서 놀기가 지쳤는지 석호를 집으로 끌어들이려 한다.
"형아, 우리 들어가서 놀~자!"
석호가 바깥에서 놀고 싶은지 대꾸도 하지 않자 명훈이가 석호형아의 허리를 양팔로 감싸더니 번쩍 안아들자 석호발이 땅에서 들려 대롱대롱.
석호가 놀랬는지 "앙!"하고 울며 집으로 뛰어간다.
"할머니, 석호형아가 같이 안논대~~!"하며 명훈이도 서운한 듯 보인다.
"명훈아, 형아가 놀래서 그런거야. 다음부턴 형아 놀라게 허리붙잡고 안으면 안된다~!"
명훈이가 요즘 부쩍 개구쟁이가 되었다.
먹기도 잘 먹고, 잘 놀아주니 고맙지만 조금 거칠어지는게 걱정스럽기도 하다.
외할머니댁엔 명훈이 또래의 아이가 없다.
그나마 1살위의 형아(석호)가 1명 있을뿐이다.
그래서인지 석호랑은 같이 잘 노는 편이다.
명훈인 아직 세발자전거를 타는데, 석호는 자기키만한 두발자전거도 아주아주 잘 탄다.
석호가 자전거를 타다 지쳤는지 자주 명훈이 세발자전거 뒷좌석에 타곤한다.
명훈인 누구라도 뒤에 타면 내리란 소릴 하지 않는다.
대신 내리는 기척이 나면 '도망가자!'라며 빠른 발놀림으로 엉덩이를 씰룩거리며 저만치 달려가 버린다. 석호는 그래도 그걸 타겠다고 마구 뛰어가 또 타곤 하지만...
오늘은 명훈이가 바깥에서 놀기가 지쳤는지 석호를 집으로 끌어들이려 한다.
"형아, 우리 들어가서 놀~자!"
석호가 바깥에서 놀고 싶은지 대꾸도 하지 않자 명훈이가 석호형아의 허리를 양팔로 감싸더니 번쩍 안아들자 석호발이 땅에서 들려 대롱대롱.
석호가 놀랬는지 "앙!"하고 울며 집으로 뛰어간다.
"할머니, 석호형아가 같이 안논대~~!"하며 명훈이도 서운한 듯 보인다.
"명훈아, 형아가 놀래서 그런거야. 다음부턴 형아 놀라게 허리붙잡고 안으면 안된다~!"
명훈이가 요즘 부쩍 개구쟁이가 되었다.
먹기도 잘 먹고, 잘 놀아주니 고맙지만 조금 거칠어지는게 걱정스럽기도 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