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쓰는 미현육아일기
글 수 563
엊그제 아침에 주기로 했던 엄마의 다 써버린 파우더통.
그게 그렇게도 좋았을까? 하루종일 들고 다닌다네.
오늘아침도 화장하는 엄마를 보자 쪼르르 쫓아와 자기도 옆에 앉아서 화장흉내를 낸다.
근데 퍼프에 매달린 손잡이 줄이 끊겨버렸네~
"엄마, 이것봐. 망가졌어"하며 투덜투덜.
"엄마가 조금있다 꿰매줄께~"라고 약속을 했었는데 아침출근시간이 그렇게 한가하지 않은 걸 어쩌누~
약속도 못 지키고 출근을 해 버렸지.
퇴근을 했더니 끊어졌던 퍼프를 내보인다.
근데 한쪽만 끊어졌던 끈이 없네~
"미현아, 그거 어쨌어?"
"엄마가 안 꼬매줘서 내가 가위로 확 잘라버렸어. 엄마가 약속 안지켰잖아~"
"그래, 미안해! 엄마가 바빠서 그랬어.
내일은 엄마가 안끊어진 걸루 사다줄께. 알았지?"
"그럼. 진짜 약속이다. 꼭 사와야 해~"
그렇게 약속을 했다.
화장을 지우는 내 옆에 앉아서두 "엄마, 내가 화장해 줄까?"하며 퍼프를 내밀고 열심히 자기얼굴 두드리고는 "엄마, 나~ 화장하니까 정말 이쁘지?"하며 공주병에도 취해본다.
"그러~엄. 우리 미현인 화장안해도 정말 이쁘구 말구~
누구 딸인데... 그치?"
그게 그렇게도 좋았을까? 하루종일 들고 다닌다네.
오늘아침도 화장하는 엄마를 보자 쪼르르 쫓아와 자기도 옆에 앉아서 화장흉내를 낸다.
근데 퍼프에 매달린 손잡이 줄이 끊겨버렸네~
"엄마, 이것봐. 망가졌어"하며 투덜투덜.
"엄마가 조금있다 꿰매줄께~"라고 약속을 했었는데 아침출근시간이 그렇게 한가하지 않은 걸 어쩌누~
약속도 못 지키고 출근을 해 버렸지.
퇴근을 했더니 끊어졌던 퍼프를 내보인다.
근데 한쪽만 끊어졌던 끈이 없네~
"미현아, 그거 어쨌어?"
"엄마가 안 꼬매줘서 내가 가위로 확 잘라버렸어. 엄마가 약속 안지켰잖아~"
"그래, 미안해! 엄마가 바빠서 그랬어.
내일은 엄마가 안끊어진 걸루 사다줄께. 알았지?"
"그럼. 진짜 약속이다. 꼭 사와야 해~"
그렇게 약속을 했다.
화장을 지우는 내 옆에 앉아서두 "엄마, 내가 화장해 줄까?"하며 퍼프를 내밀고 열심히 자기얼굴 두드리고는 "엄마, 나~ 화장하니까 정말 이쁘지?"하며 공주병에도 취해본다.
"그러~엄. 우리 미현인 화장안해도 정말 이쁘구 말구~
누구 딸인데... 그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