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날씨 : 오랜만에 잠바를 입지 않고 나갔다. 날씨가 포근했기 때문이다. 대신에 목티는 입었다.

 

* 겪은 일 : 가뿐한 몸, 용돈이라구???, 수술한 곰돌이 인형 

 

* 제목 : 수술한 곰돌이 인형 

 

   어렸을 때 아빠가 사다 주신 귀여운 곰 인형이 있다.

나는 그때 호기심에 곰돌이 몸 안으로 이쑤시게를 마구마구 집어 넣었다.

그게 사람 또는 나 였다면?  "오우~~~노~~~~" 생각도 하기 싫다.

그래서 최근에 곰돌이의 배를 가르고 이쑤시게를 빼 주었다. 하지만 문제는 바느질...

난 그때 바깥쪽으로 밖에 바느질을 못했다.

그래서 곰 인형 배가 너무너무 이상하다.

그런데 엄마께서 다시 안쪽으로 바느질을 해 주신다고 하셨다.

바느질을 다 마치자 곰 인형이 배를 갈랐던 흔적도 없고 꼭 새것 같았다.

"곰돌아, 앞으로는 이렇게 막 대하지 않을께. 미안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