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 작은 음악회 핸드벨 사건이 방송을 탔다.
지빈이 엄마가 그날 캠코더로 찍은 걸 방송국에 보냈던 것이다.
4:55분부터 KBS2에서 방송을 하는데 4:30부터 갑자기 유선방송이 끊어진거다.
20여분을 치지직 거리더니 방송 5분전에 정상방송이 되었다.
녹화준비를 해 놓고 기다렸지.
방송이 시작되고 거의 끝부분에 있는 시청자 홈비디오 시간.
5개의 홈비디오중 첫번째로 나왔네.
재미있게 이야기를 전개하려 미현이는 희생양이 되었다.
앞친구(이정명) 머리를 치고 바로 미안하다고 그랬는데 전혀 모르는 척 시치미 떼고 있는 것처럼 나왔다.
속상한 미현이. 말하는 아저씨가 이상하게 얘기했다며 삐죽거린다.
"아저씬 재미있으라고 그렇게 얘기하는 거야.
미현이가 미안하다고 그런거 엄마가 다 아니까 속상해 하지 마~ 알았지?"
미현이가 실린 비디오는 2등이 되어 지빈엄마가 디카를 선물로 받았다.
즐거운 추억도 또하나 늘어난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