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꼬맹이들 정~말 걱정된다.
얼마전엔 명훈이 녀석이 큰 볼일을 참다참다 팬티에 실례를 하더니만~
엄마가 화장을 지우는 동안 옆에 서서 재잘거리던 미현이가 "엄마~ 쉬가 나와!"하더니 그대로 내복이며 바지까지 흠뻑 적셔버렸네.
명훈이는 "오줌싸게 이미현3"가 나왔다며 일기를 쓰겠다고 설쳐대고.
치~ 자기는 얼마전 팬티에 큰거 해놓고 정말 웃겨.
잘못한건 아는지 아무말도 못하고 뉘우치는 기색도 약간 있다.
그래~ 어쩌랴. 이미 벌어진 일.
얼른 씻기고 옷을 갈아입혔다.
"오줌싸게 이미현3"가 어쩌구 하는 명훈이 녀석에게 얼마전 큰거 실례한 걸 얘기했더니 더이상 놀리지 않는다.
안그랬다간 자기도 미현이한테 놀림을 당할테니까 말이다.
왜 참고 또 참고 있는지 정말 모를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