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on/12.gif주말에 도너츠를 만들어 달라는 명훈이의 주문대로 도너츠가루를 사왔다.
시작을 하려니 준비할 것이 많다.
튀김팬에 바닥에 넓게 자리도 펴야 하고 녀석들도 만들겠다 나섰으니 엉망이 될 것은 분명한 것.
처음 하는 거라 반죽정도가 제대로인지 알 수 없다.
오래하면 딱딱해 진다기에 살짝 반죽을 한 후 한덩이씩 떼어주고 밀라고 했다.
여기저기 밀가루 칠을 해가며 신들이 났다.
소주잔으로 큰원은 안쪽은 병으로 콕 찍으니 정말 귀여운 도너츠 완성.
이제 기름에 튀기기만 하면 된다.
한번 튀겨 꺼낸후 다시 두번 튀겨내니 바삭바삭 맛있는 도너츠가 되었네.
멋을 더 내볼까 싶어 초콜릿을 녹였다. 그위에 레인보우도 뿌리고.
설탕시럽을 만든 위에 레인보우를 올리는 그것또한 너무 이쁘다.
맛있다고 냠냠 신나게 먹는 녀석들.
도너츠를 먹느라 아직 많이 남은 반죽은 엄마 몫이 되었다.
모양만들랴 튀기랴 정신없네. 그래도 마무리도 깔끔히~
선생님께 가져다 드리겠다고 싸 놓으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