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쓰는 명훈 육아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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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08.gif춘천 애니메이션 박물관으로 현장학습을 가기로 한 날인데 날씨가 별로 좋지를 못하다.
예보에 의하면 천둥, 번개, 우박에 강풍까지 심할 거란다.
행사가 있는 날이라 출근도 일찍해야 하는데 걸리는 것이 한 두가지가 아니다.
김밥도시락과 간식, 물을 준비해 가방을 챙겨주고 아빠가 녀석들을 데려다 주기로 했다.
출근을 하고도 하늘이 오락가락 해 명훈이 가방에 챙겨 넣은 우산을 넣어라 빼어라 몇번을 전화를 했다.
결국 빼놓고 가라고 했는데.... 오후가 되면서 비가 오락가락 한다.
괜히 놓고 가라고 한 것 같고 바람도 심한 것이 녀석~ 추울 것도 같고 걱정이 끝이 없네.
도착예정시간이 5:30분인데 4시경부터 비가 심하게 쏟아진다. 다행히도 차안에 있을 시간이긴 한데 싶어 안심이 되면서도 맘이 복잡했더랬다.
퇴근시간이 되어 얼른 미현이를 데리고 학교로 향했다.
친구의 전화에 의하면 아직 도착하지는 않았단다.
학교정문에 거의 왔을 즈음 저만치 버스 여러 대가 오는 것이 보인다.
시간을 딱 맞춘 것이다. 얼마나 다행인지....
많은 엄마들이 마중을 나와 있었다.
버스에서 내리는 별반 이쁜이들.
나를 보자 반가워 하는 명훈이.
하루종일 걱정한 엄마와는 달리 우산까지 챙겨가 잘 다녀 왔다고 한다.
박물관 여기저기 둘러 본 얘기를 재잘거리며 배고프다는 미현이와는 달리 너무 배가 불러서 아무 것도 못 먹는단다.
조금 많이 챙겨 넣었나 싶었던 간식들을 몽땅 먹었다며.
셋이 함께 맛있는 식사를 하고 집으로 돌아왔다.
깨끗하게 씻고 누웠는데 늦게까지 책을 보고 있는 명훈이.
피곤할텐데 자라고 해도 말을 듣지 않는다.
명훈인 요즘 해리포터에 푸욱 빠져있다.
글씨도 작고 복잡한 내용을 아주아주 재밌게 읽고 있다.
"엄마, 해리가 이제 퀴디치에 들어갔다~~~ 그런데 해리가 너무 잘 하는 거야~"하며 읽은 내용을 내게도 일러준다.
명훈아, 책도 좋지만 오늘은 일찍 자는 것이 좋겠구나.
내일 학교가는 토요일이니까~~~
오늘 피곤했지? 얼른 자고 일찍 일어나자.
예보에 의하면 천둥, 번개, 우박에 강풍까지 심할 거란다.
행사가 있는 날이라 출근도 일찍해야 하는데 걸리는 것이 한 두가지가 아니다.
김밥도시락과 간식, 물을 준비해 가방을 챙겨주고 아빠가 녀석들을 데려다 주기로 했다.
출근을 하고도 하늘이 오락가락 해 명훈이 가방에 챙겨 넣은 우산을 넣어라 빼어라 몇번을 전화를 했다.
결국 빼놓고 가라고 했는데.... 오후가 되면서 비가 오락가락 한다.
괜히 놓고 가라고 한 것 같고 바람도 심한 것이 녀석~ 추울 것도 같고 걱정이 끝이 없네.
도착예정시간이 5:30분인데 4시경부터 비가 심하게 쏟아진다. 다행히도 차안에 있을 시간이긴 한데 싶어 안심이 되면서도 맘이 복잡했더랬다.
퇴근시간이 되어 얼른 미현이를 데리고 학교로 향했다.
친구의 전화에 의하면 아직 도착하지는 않았단다.
학교정문에 거의 왔을 즈음 저만치 버스 여러 대가 오는 것이 보인다.
시간을 딱 맞춘 것이다. 얼마나 다행인지....
많은 엄마들이 마중을 나와 있었다.
버스에서 내리는 별반 이쁜이들.
나를 보자 반가워 하는 명훈이.
하루종일 걱정한 엄마와는 달리 우산까지 챙겨가 잘 다녀 왔다고 한다.
박물관 여기저기 둘러 본 얘기를 재잘거리며 배고프다는 미현이와는 달리 너무 배가 불러서 아무 것도 못 먹는단다.
조금 많이 챙겨 넣었나 싶었던 간식들을 몽땅 먹었다며.
셋이 함께 맛있는 식사를 하고 집으로 돌아왔다.
깨끗하게 씻고 누웠는데 늦게까지 책을 보고 있는 명훈이.
피곤할텐데 자라고 해도 말을 듣지 않는다.
명훈인 요즘 해리포터에 푸욱 빠져있다.
글씨도 작고 복잡한 내용을 아주아주 재밌게 읽고 있다.
"엄마, 해리가 이제 퀴디치에 들어갔다~~~ 그런데 해리가 너무 잘 하는 거야~"하며 읽은 내용을 내게도 일러준다.
명훈아, 책도 좋지만 오늘은 일찍 자는 것이 좋겠구나.
내일 학교가는 토요일이니까~~~
오늘 피곤했지? 얼른 자고 일찍 일어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