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1/04, 새해가 되고 첫 출근을 하던 날. 전국적으로 폭설이 내렸습니다.

새해 첫 날부터 출근해서 눈만 치우다 퇴근했던 것 같은 기분이 들었었지요.

병원 정문 주 진입로가 우리부서 담당입니다.

눈을 치우느라 열심인 같은 부서 직원들을 폰카로 살짝 담았어요.

치우고 돌아서면 또 쌓인 눈.

홈지기는 빗자루로 다른 직원이 눈을 밀어준 자리를 쓸었는데 어깨에 힘을 너무 주었나봅니다.

퇴근 무렵, 온 몸이 쑤셔옵니다. 비질이란 것이 생각보다 어깨에 무리를 주네요.

그래도 열심히 길을 치운 보람이 있어 퇴근 길 발걸음이 가벼웠습니다.

다들 눈치우느라 고생 많았던 하루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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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에선 전국의 길이 폭설로 인해 마비가 되었다고 보도합니다.

아이들도 오늘은 학원을 쉬기로 했습니다.  미리 연락을 드렸는데, 마침 학원에서도 쉰다는 문자가 왔네요.

이 상태라면 내일도 밖에 나서기란 쉽지가 않을 듯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