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훈&미현 육아일기(2002년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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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6월 27일(목) 맑음
새 자전거와 블럭이 도착하자 두 녀석이 흥분을 해 난리도 아니었단다.
할아버지가 새 자전거를 조립하고, 명훈인 완성될 새 자전거에 대한 기대감으로 흥분을 했었겠지.
그새 미현인 블럭을 가지고 노느라 신이 났었단다.
새 자전거는 망가진 것보다 훨씬크고 무게도 있어 잘 넘어지지 않을 것 같다.
할머니가 창밖으로 내다보고 있자니 석호가 명훈이 자전거 뒤에 타더란다.
석호가 자전거에 타자 명훈이가 "석호야, 니가 타면 자전거가 또 뿌러진단 말야. 내려!"하더란다.
아마도 엊그제 부러져버린 자전거가 내게 말한 것처럼 큰애들이 타서 그렇다고 생각하고 있었나보다.
퇴근을 하니 명훈인 안방에서 미현인 할머니 등에서 자고 있다.
덜그덕 소리에 눈을 뜬 미현인 컨디션이 별로다.
요즘 오락가락하는 날씨탓에 감기가 또 왔는지 얼굴이 거칠어지며 도돌도돌 무엇인가 돋았다.
새로 산 블럭박스를 열어 달라더니 뚜껑을 열자 안에 담긴 봉지마다 꺼내 나를 쿡쿡 찌르며 뜯어달라고 한다.
과일하나가 네조각으로 되어있는 퍼즐판을 맞추겠다길래 한조각씩 주니 꾹꾹 눌러가며 잘도 맞춘다.
다 맞추고 무얼하려나 지켜보니 '어머나!' 기특하게도 블럭박스뚜껑을 가지고 오더니 덮는 시늉을 하고 있다.
다 덮은후 "와~ 미현이 정말 잘했구나! 짝짝짝!"하며 박수를 쳐주자 자기도 좋다고 박수를 치고 또 뚜껑 열고 닫고 반복작업을 하고 있다.
그리곤 오늘 바깥에서 많이 뛰어 놀았다더니 피곤한지 감기약을 먹였더니 졸려한다.
등에 업고 산책을 나갔다.
끙끙대더니 금새 등에 납작이 엎드려 잠이 들었다.
"미현아, 내 등에 엎드린 네 온기가 나를 너무 행복하게 만드는구나!
이쁜꿈 꾸고 잘자렴! 아침까지 푸~우~욱~!"
새 자전거와 블럭이 도착하자 두 녀석이 흥분을 해 난리도 아니었단다.
할아버지가 새 자전거를 조립하고, 명훈인 완성될 새 자전거에 대한 기대감으로 흥분을 했었겠지.
그새 미현인 블럭을 가지고 노느라 신이 났었단다.
새 자전거는 망가진 것보다 훨씬크고 무게도 있어 잘 넘어지지 않을 것 같다.
할머니가 창밖으로 내다보고 있자니 석호가 명훈이 자전거 뒤에 타더란다.
석호가 자전거에 타자 명훈이가 "석호야, 니가 타면 자전거가 또 뿌러진단 말야. 내려!"하더란다.
아마도 엊그제 부러져버린 자전거가 내게 말한 것처럼 큰애들이 타서 그렇다고 생각하고 있었나보다.
퇴근을 하니 명훈인 안방에서 미현인 할머니 등에서 자고 있다.
덜그덕 소리에 눈을 뜬 미현인 컨디션이 별로다.
요즘 오락가락하는 날씨탓에 감기가 또 왔는지 얼굴이 거칠어지며 도돌도돌 무엇인가 돋았다.
새로 산 블럭박스를 열어 달라더니 뚜껑을 열자 안에 담긴 봉지마다 꺼내 나를 쿡쿡 찌르며 뜯어달라고 한다.
과일하나가 네조각으로 되어있는 퍼즐판을 맞추겠다길래 한조각씩 주니 꾹꾹 눌러가며 잘도 맞춘다.
다 맞추고 무얼하려나 지켜보니 '어머나!' 기특하게도 블럭박스뚜껑을 가지고 오더니 덮는 시늉을 하고 있다.
다 덮은후 "와~ 미현이 정말 잘했구나! 짝짝짝!"하며 박수를 쳐주자 자기도 좋다고 박수를 치고 또 뚜껑 열고 닫고 반복작업을 하고 있다.
그리곤 오늘 바깥에서 많이 뛰어 놀았다더니 피곤한지 감기약을 먹였더니 졸려한다.
등에 업고 산책을 나갔다.
끙끙대더니 금새 등에 납작이 엎드려 잠이 들었다.
"미현아, 내 등에 엎드린 네 온기가 나를 너무 행복하게 만드는구나!
이쁜꿈 꾸고 잘자렴! 아침까지 푸~우~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