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훈&미현 육아일기(2002년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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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4월 19일(목) 맑음
미현이가 눈꼽이 심하게 끼어 진찰을 받으려고 소아과에 가려고 가운을 갈아 입었다.
그것을 보고 있던 명훈이가 '엄마! 잠옷 벗고 엄마옷 입었어요?'라고 묻는다.
'그래, 잠옷 벗고 엄마옷 입었어요.' 녀석, 말도 이쁘게 잘 하네...
외할머니 등에 업혀서는 내게 전화하는 흉내를 내더니, 할머니한테 한마디 하더란다.
'할머니! 엄마가 오래' 아마도 내게 오고 싶은 마음을 그렇게 표현한 모양이다.
소아과에 들러 미현이 체온을 재려고 체온계를 항문에 꽂았는데 녀석이 힘을 준다.
응아를 한 것이다.
변은 딱 좋다고 하는데...
눈꼽은 눈물샘이 다 열리지 않아 그런 것이라며 곧 괜찮아질 거란다.
명훈이도 따라갔는데, '명훈인 병원 안-가!'라고 한다.
병원이란걸 알아차리고 먼저 선수를 치는 것이다.
미현인 병원 다녀와 목욕하고 한참을 먹더니 이내 잠이 들어버렸다.
예쁜 꿈을 꾸고 있을 미현이를 바라보며 편안한 모습에 나도 그만 행복해져버린다.
미현이가 눈꼽이 심하게 끼어 진찰을 받으려고 소아과에 가려고 가운을 갈아 입었다.
그것을 보고 있던 명훈이가 '엄마! 잠옷 벗고 엄마옷 입었어요?'라고 묻는다.
'그래, 잠옷 벗고 엄마옷 입었어요.' 녀석, 말도 이쁘게 잘 하네...
외할머니 등에 업혀서는 내게 전화하는 흉내를 내더니, 할머니한테 한마디 하더란다.
'할머니! 엄마가 오래' 아마도 내게 오고 싶은 마음을 그렇게 표현한 모양이다.
소아과에 들러 미현이 체온을 재려고 체온계를 항문에 꽂았는데 녀석이 힘을 준다.
응아를 한 것이다.
변은 딱 좋다고 하는데...
눈꼽은 눈물샘이 다 열리지 않아 그런 것이라며 곧 괜찮아질 거란다.
명훈이도 따라갔는데, '명훈인 병원 안-가!'라고 한다.
병원이란걸 알아차리고 먼저 선수를 치는 것이다.
미현인 병원 다녀와 목욕하고 한참을 먹더니 이내 잠이 들어버렸다.
예쁜 꿈을 꾸고 있을 미현이를 바라보며 편안한 모습에 나도 그만 행복해져버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