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년 6월 7일

- 우리 아기 태몽은? -

치악산(강원도 원주에 있는 산) 꼭대기에 커다란 곰 세 마리가 있다가,
그중 맨 뒤에 있던 곰한마리(이상하게도 머리에 반달 모양의 모자 비슷한 것이 있었음)가 산을 마구 달려 내려와 나를 쫓아오는 것이었다.
나는 내가 근무하는 건물의 현관밖에서 치악산 위를 쳐다 보고 있었다.
쫓아오는 곰들에게 놀라 무조건 달리기 시작했다.
숲속을 한 참 달려 산중의 나의 집이라는 곳으로 뛰어 들어가, 앉아 있는 어머니 등뒤에 숨었는데 그 곰이 문을 열고 뛰어 들어오며 사람으로 변하였다.
너무 놀라 깨어보니 꿈이었다.
아마도 태몽인가 보다.
어쨌든 사내아이건 여자아이건 건강하고 건강한 아이를 얻었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