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쓰는 미현육아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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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에서 원주곤충마을로 체험학습을 간단다.
체험비로 점심도시락까지 준비하신다니 너무 반가운거다.
우리 미현이 용감한(?) 몇몇 친구에 포함되어 성충까지 만져보았단다.
못 만지는 아이들도 많았는데 만져봤다며 연신 자랑을 하며 으쓱해한다.
한참을 그렇게 자랑하던 미현이가 갑자기 흐린 얼굴을 하며 삐죽거린다.
"엄마, 그런데 있잖아~ 엄마가 간식을 안싸줘서 말이야~~~ 훌쩍~!"
"간식? 오늘 간식 챙기란 말씀 없으셨는데....?"
"그런데 다른 친구들은 다 싸 왔단 말이야."
"어머나 어쩌니? 그래서 우리 미현이 간식 못 먹어서 속상했구나?"
"그래서 선생님이 친구들한테 나눠 먹으라고 해서 하나 먹었어."
"엄마가 깜빡했어. 정말 미안해. 다음부터 체험학습가면 엄마가 간식 꼬옥 챙겨줄테니까 너무 속상해하지 마세요."
요즘 내가 정신이 없었나보다.
미현아, 정말 미안해. 다음엔 잊지 않을께~
체험비로 점심도시락까지 준비하신다니 너무 반가운거다.
우리 미현이 용감한(?) 몇몇 친구에 포함되어 성충까지 만져보았단다.
못 만지는 아이들도 많았는데 만져봤다며 연신 자랑을 하며 으쓱해한다.
한참을 그렇게 자랑하던 미현이가 갑자기 흐린 얼굴을 하며 삐죽거린다.
"엄마, 그런데 있잖아~ 엄마가 간식을 안싸줘서 말이야~~~ 훌쩍~!"
"간식? 오늘 간식 챙기란 말씀 없으셨는데....?"
"그런데 다른 친구들은 다 싸 왔단 말이야."
"어머나 어쩌니? 그래서 우리 미현이 간식 못 먹어서 속상했구나?"
"그래서 선생님이 친구들한테 나눠 먹으라고 해서 하나 먹었어."
"엄마가 깜빡했어. 정말 미안해. 다음부터 체험학습가면 엄마가 간식 꼬옥 챙겨줄테니까 너무 속상해하지 마세요."
요즘 내가 정신이 없었나보다.
미현아, 정말 미안해. 다음엔 잊지 않을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