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에 원주따뚜공연장에서 국제걷기대회를 했다.
우리 가족은 5Km를 신청했었다.
출발지점에서 웅규네를 만났다.
웅규네를 만나 걷기대회를 시작했다.
처음에는 다리가 별로 힘들지도 않고, 아프지도 않았다.
하지만 반쯤 걸으니까 다리에 힘도 빠지고, 점점 다리도 아파오고, 미현이가 힘들다고 나한테 매달리면서 힘이 더욱 더 빠지고, 쓰러질 것 같았다.
걷고 있을 때 웅규네와 초코파이도 먹었다.
도착지점이 좀 남았을 때 웅규네가 보이지 않았다.
이제 조금 있으면 나타날 줄 알았는데 결국 끝까지 보이지 않았다.
도착해서 완보증을 받고, 점심으로 치킨을 먹었다.
정말 맛있었다.
치킨을 먹고 나오니 비가 오며 바람도 불고 너무 추웠다.
버스를 탈까 했었지만 아빠를 호출해 외가댁으로 들어왔다.
정말 다리가 아팠다.
하지만 완보증만 쳐다보면 뿌듯하고 기분이 너무너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