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훈&미현 육아일기(2002년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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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9월 23일(일) 맑음
명훈아빤 새벽일찍 춘천으로 철인3종 회원들과 마라톤 풀코스 42.195Km를 뛰러 출발했다.
오늘 당직인데 할머니가 너무 힘들어하셔서 명훈이와 함께 사무실로 출근했다.
명훈이 먹을 것과 스티커책 거기다가 명훈이가 낮잠을 자기 위해 베개까지 싸들고...
명훈인 소풍을 나온 기분인지 사뭇 즐거워한다.
조용하게 놀아 다행이긴 한데 그래도 신경이 쓰이는건..
한 두어시간 앉아서 컴퓨터도 하고 스티커도 하고 잘 놀던녀석이
"엄마! 인제 우리 집에 가자!"한다.
"명훈아, 엄마 여기서 저녁까지 있어야 하거든.. 안 그러면 할아버지 과장님한테 혼-나!"
"혼-나?"
"응!"
과자를 사러갔다가 디지몬 벽그림 하나를 사들고 와서는 무척이나 좋아한다.
집에 갖다 붙일 거란다.
종이컵에 익숙지 않아 물을 두 번씩이나 옷에 쏟고 급기야는 콜라까지 쏟아버렸다.
결국 유리컵에 물을 따라 먹여야했다.
식사도 마치고, 신나게 놀더니 이젠 졸리운지 베게들고 소파로 간다.
"엄만 옆에 앉아 계세요. 난 누워있을테니..."
이리저리 뒤척거리더니 "엄마! 햇님좀 치워줘!"
켜 놓은 형광등 불빛에 눈이 부셨던 모양이다.
"햇님? 햇님이 아니고 형광등 불빛인데 그거 끄면 안돼요. 아저씨 일하셔야 하거든.."
마침 직원이 일을 하러 나와 있었다.
"응-!"하며 작은 대답이 들리더니 쌔근쌔근 이내 잠이 들었다.
"명훈아! 퇴근할 때 까지 푸-욱 자 주라..."
명훈아빤 새벽일찍 춘천으로 철인3종 회원들과 마라톤 풀코스 42.195Km를 뛰러 출발했다.
오늘 당직인데 할머니가 너무 힘들어하셔서 명훈이와 함께 사무실로 출근했다.
명훈이 먹을 것과 스티커책 거기다가 명훈이가 낮잠을 자기 위해 베개까지 싸들고...
명훈인 소풍을 나온 기분인지 사뭇 즐거워한다.
조용하게 놀아 다행이긴 한데 그래도 신경이 쓰이는건..
한 두어시간 앉아서 컴퓨터도 하고 스티커도 하고 잘 놀던녀석이
"엄마! 인제 우리 집에 가자!"한다.
"명훈아, 엄마 여기서 저녁까지 있어야 하거든.. 안 그러면 할아버지 과장님한테 혼-나!"
"혼-나?"
"응!"
과자를 사러갔다가 디지몬 벽그림 하나를 사들고 와서는 무척이나 좋아한다.
집에 갖다 붙일 거란다.
종이컵에 익숙지 않아 물을 두 번씩이나 옷에 쏟고 급기야는 콜라까지 쏟아버렸다.
결국 유리컵에 물을 따라 먹여야했다.
식사도 마치고, 신나게 놀더니 이젠 졸리운지 베게들고 소파로 간다.
"엄만 옆에 앉아 계세요. 난 누워있을테니..."
이리저리 뒤척거리더니 "엄마! 햇님좀 치워줘!"
켜 놓은 형광등 불빛에 눈이 부셨던 모양이다.
"햇님? 햇님이 아니고 형광등 불빛인데 그거 끄면 안돼요. 아저씨 일하셔야 하거든.."
마침 직원이 일을 하러 나와 있었다.
"응-!"하며 작은 대답이 들리더니 쌔근쌔근 이내 잠이 들었다.
"명훈아! 퇴근할 때 까지 푸-욱 자 주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