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훈&미현 육아일기(2002년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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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9월 19일(수) 맑음
"엄마! 뭐 사 갖고 왔어요?"
어제 저녁, 퇴근하여 제 아빠차에 오르자 명훈이가 내게 제일먼저 건넨 말이다.
"오늘 바빠서 아무것도 못 샀는데..."
"이잉 싫어! 뭐 사 갖고 왔어요?"
"정말 못샀어. 엄마가 내일은 꼭 스티커책 사 갖고 올게"
"응!"
저녁을 먹이고 부엌에서 한참을 서 있자니
"엄마! 우리 체육관 갈래?"
"그래!"
내가 좋다고 응수를 하니 신이 났다.
"갈 준비 해야지!"
"명훈인 갈 준비 다 했는데요?"
"아니야, 잠바도 입고 해야지... 밖에 춥거든!"
농안에서 잠바를 꺼내 걸쳐주고 현관문을 열었다.
"어-어! 명훈아! 바람이 너무 많이 부는 걸.. 바람이 많이 불면 감기걸려.
감기걸리면 또 병원가서 아구 아픈 주사 맞아야 하구..."
"그래? 에이, 우리 그럼 들어가자!"
주사 맞는단 소리 때문일까? 명훈인 미련없이 들어왔다.
그리곤 거실에 앉아 중얼거린다.
"에이, 바람은 왜 오구 그래! 명훈이 체육관도 못가게.. 에이.. 씨!"
체육관에 가지 못한 것이 못내 아쉬워하더니 하품을 해 댄다.
오늘 아침!
잠에서 깨어난 명훈인 제일먼저 창밖을 내다보며 내게 한마디한다.
"엄마! 이제 바람이 갔어요?"
"응! 바람이 가고 없는 걸!"
"와- 그럼 오늘은 체육관 가도 되겠다. 그치"
"그래, 오늘 저녁에 엄마하고 체육관 가자!"
오늘도 나와 헤어지며 명훈인 스티커책 사오란 말을 잊지 않는다.
그래, 오늘은 꼭 사가지고 갈게... 기.. 다.. 려!
"엄마! 뭐 사 갖고 왔어요?"
어제 저녁, 퇴근하여 제 아빠차에 오르자 명훈이가 내게 제일먼저 건넨 말이다.
"오늘 바빠서 아무것도 못 샀는데..."
"이잉 싫어! 뭐 사 갖고 왔어요?"
"정말 못샀어. 엄마가 내일은 꼭 스티커책 사 갖고 올게"
"응!"
저녁을 먹이고 부엌에서 한참을 서 있자니
"엄마! 우리 체육관 갈래?"
"그래!"
내가 좋다고 응수를 하니 신이 났다.
"갈 준비 해야지!"
"명훈인 갈 준비 다 했는데요?"
"아니야, 잠바도 입고 해야지... 밖에 춥거든!"
농안에서 잠바를 꺼내 걸쳐주고 현관문을 열었다.
"어-어! 명훈아! 바람이 너무 많이 부는 걸.. 바람이 많이 불면 감기걸려.
감기걸리면 또 병원가서 아구 아픈 주사 맞아야 하구..."
"그래? 에이, 우리 그럼 들어가자!"
주사 맞는단 소리 때문일까? 명훈인 미련없이 들어왔다.
그리곤 거실에 앉아 중얼거린다.
"에이, 바람은 왜 오구 그래! 명훈이 체육관도 못가게.. 에이.. 씨!"
체육관에 가지 못한 것이 못내 아쉬워하더니 하품을 해 댄다.
오늘 아침!
잠에서 깨어난 명훈인 제일먼저 창밖을 내다보며 내게 한마디한다.
"엄마! 이제 바람이 갔어요?"
"응! 바람이 가고 없는 걸!"
"와- 그럼 오늘은 체육관 가도 되겠다. 그치"
"그래, 오늘 저녁에 엄마하고 체육관 가자!"
오늘도 나와 헤어지며 명훈인 스티커책 사오란 말을 잊지 않는다.
그래, 오늘은 꼭 사가지고 갈게... 기.. 다.. 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