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훈&미현 육아일기(2002년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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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9월 11일(화) 맑음
"명훈아! 이렇게 정신없이 어지럽혀 놓으면 할머니가 힘들어서 어떻게 해?"
명훈이, 미현이 두아이를 보시느라 힘에 겨운 외할머니가 정신없이 늘어놓는 명훈이에게 화난 말투로 한마디 하시면서 늘어놓은 물건을 몇 개 던져버리셨단다.
"할머니! 쭈쭈주세요."
우유를 다 먹고 일어서며 녀석이 한다는 말이,
"할머닌 왜 맨날맨날 명훈이만 야단치지?"
"..!!"
할머닌 그저 할 말이 없더란다.
명훈인 미현이가 잠든 사이를 놓칠세라 베게를 들고 할머니 등에 업혔다.
동네 한바퀴를 돌고 와 명훈이를 내려 놓으려니
"할머니 더 업어주세요!"
"미현이 자고 있나 보구... 미현이 자면 더 업어줄게!"
현관문을 들어서니 미현이가 막 깨어서 칭얼거리기 시작했단다.
"명훈아! 미현이 업어줘야 겠는 걸!"라는 할머니 말에,
고개를 위아래로 끄덕거리며
"할머니! 미현이 업고.. 명훈이 업고! 아이고 우스워 죽겠다."라며 웃고 있더란다.
녀석, 그래도 동생봤다고 양보를 할 줄 아니 다행이지 싶다.
"명훈아! 이렇게 정신없이 어지럽혀 놓으면 할머니가 힘들어서 어떻게 해?"
명훈이, 미현이 두아이를 보시느라 힘에 겨운 외할머니가 정신없이 늘어놓는 명훈이에게 화난 말투로 한마디 하시면서 늘어놓은 물건을 몇 개 던져버리셨단다.
"할머니! 쭈쭈주세요."
우유를 다 먹고 일어서며 녀석이 한다는 말이,
"할머닌 왜 맨날맨날 명훈이만 야단치지?"
"..!!"
할머닌 그저 할 말이 없더란다.
명훈인 미현이가 잠든 사이를 놓칠세라 베게를 들고 할머니 등에 업혔다.
동네 한바퀴를 돌고 와 명훈이를 내려 놓으려니
"할머니 더 업어주세요!"
"미현이 자고 있나 보구... 미현이 자면 더 업어줄게!"
현관문을 들어서니 미현이가 막 깨어서 칭얼거리기 시작했단다.
"명훈아! 미현이 업어줘야 겠는 걸!"라는 할머니 말에,
고개를 위아래로 끄덕거리며
"할머니! 미현이 업고.. 명훈이 업고! 아이고 우스워 죽겠다."라며 웃고 있더란다.
녀석, 그래도 동생봤다고 양보를 할 줄 아니 다행이지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