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저녁 명훈이가 어린이 강원일보를 가지고 왔다.
벌써부터 보고 싶다고 했는데 이제서야 구독신청을 해 준 것이다.
신문을 가져와 지면을 꼼꼼하게 살피는 아이들.
원주에서 어떤 친구들의 작품이 실렸을까? 하며 지면을 여니 낯익은 그림이 눈에 띈다.
미현이가 그린 '내 친구 세희'란 작품.
얼마전 미현이가 종합장에 친구들 모습(은지,세희)을 그려왔는데, 너무 예쁘고 섬세하게 잘 표현했길래, 
미현이가 쓴  '이슬'이란 시 한 편과 함께 어린이 강원일보 웹사이트에 올렸었다.
그렇게 올렸던 글과 그림이 모두 오늘자 어린이신문에 실려 나온 것이다.
예뻐서 미현이 엉덩이 톡톡 두드려 칭찬을 해 주니 어깨를 으쓱해보인다.
  
   오늘 미현이반 자모회도 있었다. 학기초부터 꾸준하게 만나는 얼굴들.
엊그제 선물한 작은 '추억의 선물(사진)'을 너무 감사해들 한다.
그동안 서로서로 많은 배려를 해 준 덕분에 우리 길반 아이들이 이렇게 예쁘고 사랑스러운 것 같다.
자모회가 끝나고 연경어머님 사무실에서 즐거운 담소를 나눴다.
오후 휴가인 걸 안 미현이가 피아노학원에서 언제 오냐며 연신 콜렉트콜을 눌러댄다.
녀석이 레슨을 마칠 즈음, 초코파이와 요구르트를 사서 학원엘 들렀다.
거창하진 않지만 즐거운 간식시간.
초코파이 하나에 행복해하는 아이들이 너무나 사랑스럽고 예뻐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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