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훈&미현 육아일기(2002년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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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개월 15일째> 아이고 추워!
외가에서 우리집으로 향하는 아빠차안에서 명훈이가 이야기를 시작한다.
지나가는 버스랑 주유소랑 집들을 보면서 나름대로 이야기를 꾸민다는 것이 조금은 살벌한(?) 느낌까지 주며 나를 기막히게 한다.
"엄마, 내가 재밌는 얘기 해 줄까?"
"와~ 정말!"
"옛날에 보름달님이 살았었는데, 불뿜기를 해서 괴물로 변했대!"
"어머나, 무섭다~!"
"또 아기별님도 살았는데, 아기별님은 버스 괴물로 변한거야~!"
"우와~ 정말 무서운데!"
"그래서, 보름달 괴물하고 아기별 괴물이 불뿜기를 해서 주유소랑 집이 다 무너져 버린거야~!
이제 집이 다 무너져서 살 수가 없었대! 얘기 끄~읕!">
"하하하!"
"아이, 웃지마!"
"그래, 알았어!"
그래도 나름대로는 꽤 진지한 얘기였던 모양이다.
명훈아, 다음엔 더 많이많이 재밌는 얘기로 엄마를 즐겁게 해주라. 응?
오늘 얘기 정말 재밌었어! ㅎㅎ
외가에서 우리집으로 향하는 아빠차안에서 명훈이가 이야기를 시작한다.
지나가는 버스랑 주유소랑 집들을 보면서 나름대로 이야기를 꾸민다는 것이 조금은 살벌한(?) 느낌까지 주며 나를 기막히게 한다.
"엄마, 내가 재밌는 얘기 해 줄까?"
"와~ 정말!"
"옛날에 보름달님이 살았었는데, 불뿜기를 해서 괴물로 변했대!"
"어머나, 무섭다~!"
"또 아기별님도 살았는데, 아기별님은 버스 괴물로 변한거야~!"
"우와~ 정말 무서운데!"
"그래서, 보름달 괴물하고 아기별 괴물이 불뿜기를 해서 주유소랑 집이 다 무너져 버린거야~!
이제 집이 다 무너져서 살 수가 없었대! 얘기 끄~읕!">
"하하하!"
"아이, 웃지마!"
"그래, 알았어!"
그래도 나름대로는 꽤 진지한 얘기였던 모양이다.
명훈아, 다음엔 더 많이많이 재밌는 얘기로 엄마를 즐겁게 해주라. 응?
오늘 얘기 정말 재밌었어!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