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훈&미현 육아일기(2002년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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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개월 29일째> 맑음
어제저녁, 명훈이가 일찍 잠드는 바람에 미현이만 데리고 제천 고모님댁엘 다녀왔다.
명훈이 고모들이 여름휴가 모임을 그곳에서 하기로 한 때문이다.
명훈이를 데려가려 했는데 미현이만 쌩쌩하길래 미현이만 데리고 갔었다.
처음엔 그곳에서 자고 오려했으나, 아무래도 돌아오는 것이 나을 것 같아 우리는 집으로 돌아왔다.
아침 7시경, 우리는 아직도 한밤중인데 핸드폰으로 명훈이 녀석의 전화가 온다.
받지 않고 밧데리를 빼 버렸다. 녀석, 아마도 화가 났겠지?
"엄마, 엄마가 미현이 데려갔어?"
"응! 엄마가 데려왔는데.."
"아니야, 할아버지가 미현이 업고 나가셨어!"
미현이가 일어났길래 명훈이한테 전화를 했더니 녀석이 울먹거리며 저러고 있다.
새벽 3시반쯤 할아버진 수원으로 동네할아버지 한분과 일을 가셨단다.
명훈이가 일어났을땐 할아버지와 미현이가 동시에 사라진 것!
명훈인 할아버지가 미현일 업고 바깥으로 나갔다고 결론을 내린 것이다.
오후가 되어 명훈이를 데리고 왔는데 미현이랑 서로 보더니 반갑다고 난리도 아니다.
"미현아! 미현이가 왜 여기 있는 거야!"하며 자기 빨간자동차도 타라고 양보도 한다.
텃밭에 심은 옥수수 첫 수확을 했다. 명훈이에게 옥수수 껍질을 벗기라고 하니 벗기고 벗겨 옥수수가 나오자 "와~! 정말 옥수수가 많네!"하며 감탄사까지..
명훈이가 봄에 씨뿌린 과꽃이 드디어 꽃망울을 터트리려 준비하고 있다.
"와~! 정말 예쁜 꽃이 피겠다."하며 벌써부터 흥분하고 있는 녀석의 모습이 정말 이쁘다.
어제저녁, 명훈이가 일찍 잠드는 바람에 미현이만 데리고 제천 고모님댁엘 다녀왔다.
명훈이 고모들이 여름휴가 모임을 그곳에서 하기로 한 때문이다.
명훈이를 데려가려 했는데 미현이만 쌩쌩하길래 미현이만 데리고 갔었다.
처음엔 그곳에서 자고 오려했으나, 아무래도 돌아오는 것이 나을 것 같아 우리는 집으로 돌아왔다.
아침 7시경, 우리는 아직도 한밤중인데 핸드폰으로 명훈이 녀석의 전화가 온다.
받지 않고 밧데리를 빼 버렸다. 녀석, 아마도 화가 났겠지?
"엄마, 엄마가 미현이 데려갔어?"
"응! 엄마가 데려왔는데.."
"아니야, 할아버지가 미현이 업고 나가셨어!"
미현이가 일어났길래 명훈이한테 전화를 했더니 녀석이 울먹거리며 저러고 있다.
새벽 3시반쯤 할아버진 수원으로 동네할아버지 한분과 일을 가셨단다.
명훈이가 일어났을땐 할아버지와 미현이가 동시에 사라진 것!
명훈인 할아버지가 미현일 업고 바깥으로 나갔다고 결론을 내린 것이다.
오후가 되어 명훈이를 데리고 왔는데 미현이랑 서로 보더니 반갑다고 난리도 아니다.
"미현아! 미현이가 왜 여기 있는 거야!"하며 자기 빨간자동차도 타라고 양보도 한다.
텃밭에 심은 옥수수 첫 수확을 했다. 명훈이에게 옥수수 껍질을 벗기라고 하니 벗기고 벗겨 옥수수가 나오자 "와~! 정말 옥수수가 많네!"하며 감탄사까지..
명훈이가 봄에 씨뿌린 과꽃이 드디어 꽃망울을 터트리려 준비하고 있다.
"와~! 정말 예쁜 꽃이 피겠다."하며 벌써부터 흥분하고 있는 녀석의 모습이 정말 이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