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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지 뒷면에 아주 귀여운 그림을 그려 놓은 예쁜 편지가 도착했다.
보낸 이는 미얀마의 "표, 이와이"라는 아이다.

어느 날, 방송을 통해 너무나도 힘들게 살아가는 어린이들을 보게 되었고, 우리 가족도 그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다는 생각으로 결연후원을 시작했었다.
그렇게 인연을 맺게 된 세 명(미얀마 6살,이집트 8살,방글라데시 11살)의 아이.
우리 가족의 후원으로 그 아이들은 한 달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명훈이와 미현이에게도 우리가 너무 쉽고 당연하게 생각하는 것들이 그 아이들에게는 얼마나 힘들고 어려운 것들인지 알려주는 좋은 계기가 되기도 하였다.

오늘 도착한 편지는 그 아이들중 미얀마에 있는 6살, 꼬마 아가씨가 보낸 편지였다.
비록 내가 알아볼 수 없는 그들의 언어로 썼지만 얼굴처럼 공부도 잘 할 것 같은 사랑스런 아이다.
편지 한 통이 이곳에 오기까지 번역을 위해 꽤 여러명의 수고가 있었음도 알게 되었다.

감사의 맘을 담아 보낸 아이, 비록 어렵고 힘든 환경이지만 밝게 자라서 꿈을 이루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