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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13 화] 머리가 아파요.

피아노학원은 다녀왔는데 머리가 너무 아파서 죽겠다는 녀석.
명훈인 감기가 시작되려 할 때면 머리가 아프다고 한다.
그 상태로 방치하면 열이 나고 심해진다.
잘 때 코고는 것이 심상찮기는 했어도 아침까지 별다른 증상은 없었는데...
공부방 선생님께 연락을 해 공부는 조금만 하고 오기로 했다.
기껏해야 후문쪽까지만 바래다 줄 수 있는데 엄마회사에 들른 녀석.
집에 들어가 해열제를 한 스푼 먹으라 일러두었다.
약 때문인지 1시간정도 낮잠을 잤다고 한다.
그리곤 머리 아픈 것이 없어졌다니 다행이다.

퇴근 길에 미현이와 함께 명훈이 학원에 들렀다.
수업을 마치고 소아과에도 들르고 저녁까지 먹고 귀가하기로 했다.
심하진 않은 듯 한데 머리가 아프다니 약처방을 해 주신다.
저녁식사를 위해 들른 신혼부부 식당.
식사 후 계산을 하겠다고 나서는 미현이.
거스름돈도 잘 챙기고 예쁘게 인사를 하고 나온다.

돌아오는 길, 천냥하우스엘 들렀다.
둘러보기만 하기로 했는데 녀석들 손엔 장난감이 하나씩 들려 있다.
엄마의 표정을 살피다 하하 웃는 녀석들.
엄마가 계산을 하자 좋았던 모양이다.

8시가 넘자 엄마의 잔소리 없이도 깨끗하게 씻고 잠자리로 온다.
그래, 몸도 맘도 피곤한데 오늘은 일찍 쉬기로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