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침전 녀석들을 불러 세수를 시켰다.
미현이가 먼저 씻고 명훈이가 화장실로 들어온다.
"엄마~ 미현이가 수술할때 아프냐고 물었다!"
"그래서?"
"응~ 그래서 내가 아프다고 그랬더니 수술 안한다고 그랬어!"
"그럼 어떡하니~?"
"걱정마! 그래서 내가 다시 하나도 안아프고 간질간질만 하다고 미현이를 꼬셔 놨거든!
그랬더니 빨리 수술하러 가자고 그랬어!"
ㅎㅎ

편도비대증으로 약한 감기만 와도 금세 중이염이 되어 고생하는 미현이.
의사선생님과 상의한 끝에 5월에 수술을 시키기로 했다.
아직 어린녀석이 겁이 났던 모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