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쓰는 명훈 육아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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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에서 광복 60년 대하드라마로 '토지'를 방영한다.
엎어지면 코 닿을 곳인 횡성에 세트장이 있는데 아직 가 보질 못했다.
근데 오후에 큰고모부님이 할아버지께 함께 가자고 전화를 하셨다.
이참에 우리도 함께 가려고 아침부터 분주해졌다.
내일은 내가 당직이라 미현일 병원에 데려갈 수 없고,
오후에 그곳에 가자면 아무래도 오전에 병원엘 다녀와야 할 듯 하다.
얼른 준비를 마치고 버스를 탔다.
우리맘을 아는지 소아과도 한가하다.
금세 진료를 마치고 약을 타서 다시 돌아오는 버스를 탔지.
돌아오는 길에슈퍼에 들러 오빠랑 미현이 먹을 과자도 사고.
집에 도착해 오빠에게 자기가 오빠과자 골랐다며 자랑아닌 자랑까지 한다.
고모부님이 도착하고 목적지로 출발!
날은 조금 풀리는듯 한데 왠 바람이 그리도 불어대는지...
테마파크 가는 길은 그리 멀지도 험하지도 않았다.
어른들은 다 공짜, 나만 입장료를 내야 하네.
진주, 용정, 회령, 하얼빈, 동경, 신경거리를 재현해 놓았는데 정말 깨끗하게도 만들어 놓았다.
근데 아직 관람객들의 수준이...
만지지 말라고 써 놓은 것까지 만져서 흐트려 놓곤 해 맘이 씁쓸하네.
바람이 쌀쌀해 명훈이의 귀가 새빨갛게 얼어버렸다.
추울텐데도 아주 기분좋게 따라와준다.
테마파크를 다 돌고 나오면 미니기차가 녀석들을 유혹한다.
그걸 타겠다고 우겨서 결국 엄마 주머니를 터네~
날씨 탓에 관람객이 적다보니 신나게 기차를 탔다.
핫도그하나에 아주 맛있다며 감탄하는 명훈이.
근데 메뉴주문을 잘못한 탓에 버터옥수수구이를 들고 쩔쩔매는 미현이.
결국 그 옥수수는 제대로 먹지도 못하고 버려지고 말았다.
녀석들이 우긴다고 다 사주진 말아야 할 것을~
돌아오는 길에 외할아버지가 옛날에 사셨다는 역골에 들렸다.
옛집은 터만 남고 온데간데 없고 옛사람들도 만날수가 없었다.
아쉬움을 뒤로 하고 집으로 도착했지.
돌아오는 차에서 잠든 미현인 두어시간을 늘어지게 잠을 잔다.
난 자꾸 조금있다 조금있다 하며 미뤘는데 내가 씻고 나오자
피곤할텐데도 명훈인 영어공부를 하겠다며 녹음기 앞에 앉아 듣고 있다.
기특한 녀석..
엎어지면 코 닿을 곳인 횡성에 세트장이 있는데 아직 가 보질 못했다.
근데 오후에 큰고모부님이 할아버지께 함께 가자고 전화를 하셨다.
이참에 우리도 함께 가려고 아침부터 분주해졌다.
내일은 내가 당직이라 미현일 병원에 데려갈 수 없고,
오후에 그곳에 가자면 아무래도 오전에 병원엘 다녀와야 할 듯 하다.
얼른 준비를 마치고 버스를 탔다.
우리맘을 아는지 소아과도 한가하다.
금세 진료를 마치고 약을 타서 다시 돌아오는 버스를 탔지.
돌아오는 길에슈퍼에 들러 오빠랑 미현이 먹을 과자도 사고.
집에 도착해 오빠에게 자기가 오빠과자 골랐다며 자랑아닌 자랑까지 한다.
고모부님이 도착하고 목적지로 출발!
날은 조금 풀리는듯 한데 왠 바람이 그리도 불어대는지...
테마파크 가는 길은 그리 멀지도 험하지도 않았다.
어른들은 다 공짜, 나만 입장료를 내야 하네.
진주, 용정, 회령, 하얼빈, 동경, 신경거리를 재현해 놓았는데 정말 깨끗하게도 만들어 놓았다.
근데 아직 관람객들의 수준이...
만지지 말라고 써 놓은 것까지 만져서 흐트려 놓곤 해 맘이 씁쓸하네.
바람이 쌀쌀해 명훈이의 귀가 새빨갛게 얼어버렸다.
추울텐데도 아주 기분좋게 따라와준다.
테마파크를 다 돌고 나오면 미니기차가 녀석들을 유혹한다.
그걸 타겠다고 우겨서 결국 엄마 주머니를 터네~
날씨 탓에 관람객이 적다보니 신나게 기차를 탔다.
핫도그하나에 아주 맛있다며 감탄하는 명훈이.
근데 메뉴주문을 잘못한 탓에 버터옥수수구이를 들고 쩔쩔매는 미현이.
결국 그 옥수수는 제대로 먹지도 못하고 버려지고 말았다.
녀석들이 우긴다고 다 사주진 말아야 할 것을~
돌아오는 길에 외할아버지가 옛날에 사셨다는 역골에 들렸다.
옛집은 터만 남고 온데간데 없고 옛사람들도 만날수가 없었다.
아쉬움을 뒤로 하고 집으로 도착했지.
돌아오는 차에서 잠든 미현인 두어시간을 늘어지게 잠을 잔다.
난 자꾸 조금있다 조금있다 하며 미뤘는데 내가 씻고 나오자
피곤할텐데도 명훈인 영어공부를 하겠다며 녹음기 앞에 앉아 듣고 있다.
기특한 녀석..



